[컴퓨텍스 2021] 인텔, 씬앤라이트 노트북용 5G 솔루션 공개
[컴퓨텍스 2021] 인텔, 씬앤라이트 노트북용 5G 솔루션 공개
  • 김현동
  • 승인 2021.05.3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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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31일] - 인텔의 질주는 컴퓨텍스 2021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포함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인텔 와이파이 6/6E (Gig+) 및 인텔 5G 솔루션 5000을 전면에 내세우고 놀라운 PC 경험 제공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시장에 던졌다.


먼저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에 2종을 추가했다. 엔드유저가 아닌 B2B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기에 소프트웨어 벤더사(ISV) 와 제조사(OEM)가 주요 타깃이다. 핵심은 씬앤라이트(thin-and-light) 윈도우(Windows) 노트북에 최적화했다.

통신 부분에서는 미디어텍(MediaTek) 및 피보컴(Fibocom)과의 협업 발표에 이어 차세대 PC 경험을 위한 첫 5G 솔루션 5000(5G Solution 5000) 모델을 선보였다.

크리스 워커(Chris Walker) 모빌리티 총괄은 “씬앤라이트 프로세서는 PC를 매일 사용하는 파트너 및 사용자에게 성능(real-world performance)과 연결성에 핵심 역량을 충족하는 첫 제품이다. 5G 솔루션 5000과의 조합으로 더 많은 플랫폼 역량과 선택의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신제품 출고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전략적으로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원격 수업과 재택근무 필요성 화산. 이동성, 성능, 연결성을 중시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업무-학습-휴식이 혼재된 단계에서 노트북은 가장 확실한 모델임에 주목한 것.

인텔은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씬앤라이트 노트북 제품군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생산성, 협업, 창작,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는 단초가 될 것을 강조했다.

컴퓨텍스 2021 현장에서 공개한 씬앤라이트 노트북 제품은 △최대 5GHz 동작 주파수 △최대 25% 향상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와이파이(Wi-Fi) 6/6E (Gig+) 충족 △최고 8배 빠른 트랜스코딩 및 최대 2배 빠른 비디오 편집 △발하임(Valheim) 같은 게임에서 최대 2.7배 더 높은 프레임레이트로 1080P 게임 플레이 특성을 지닌다.

주요 파트너의 대응 모습은 더욱 긴밀하다. 올여름 시즌을 기점으로 에이서, 에이수스, 레노버 및 MSI 노트북을 시작으로, 인텔 코어 i7-1195G7 및 인텔 코어 i5-1155G7 기반 최대 60개 이상의 디자인이 출시를 예고했다. 또한 11세대 인텔 코어 U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한 약 250여 개의 디자인도 연말 시즌까지 시장에 합류한다.

인텔은 2021년 초, 첫 와이파이 6E 솔루션을 PC 시장에 선보였다. 11세대가 수용한 와이파이는 6GHz 대역(일부 지역 한정)에서 기가비트 이상의 속도, 더 낮은 레이턴시 및 끊김없는 와이파이 성능을 통해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6E(Gig+) 제품이다.

지금까지 85개 이상의 인텔 이보 디자인이 삼성,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MSI 등 주요 제조사들을 통해 출시됐으며, 인텔은 올해 말까지 15개 이상의 제조사의 100여 개가 넘는 디자인이 인증을 앞두고 잇다. 회사는 15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해 이보 생태계 혁신에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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