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30일] -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다날핀테크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가상자산을 사용한 편리한 결제 부문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위메이드트리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서 ‘버드토네이도 for WEMIX’와 ‘재신전기 for WEMIX’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게임 토큰 거래를 위한 DEX(탈중앙화 거래소)도 런칭한 바 있다.
다날핀테크는 국내 7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제휴점에서 가상자산인 페이코인(PCI)을 현금처럼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결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유니온페이 모바일결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 출시 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위믹스 토큰과 페이코인을 유저들이 맞교환할 수 있는 방식과 결제를 상호 연동하는 방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협력이 성사된다면 위믹스 토큰은 국내 7만개 이상의 다날 가맹점과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위믹스 토큰으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화폐의 디지털화에 이어 최근 미술품, 수집품, 게임 아이템 등을 토큰화한 NFT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은 향후 우리가 NFT 프로젝트와도 협력하여 블록체인 게임 및 미술 등 분야에 결제 사업을 확장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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