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2월 1일부로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를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 센터 및 AI 그룹(DCAI) 총괄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저스틴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20년 이상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에서 혁신과 성장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텔에 합류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 그래픽 처리 장치(GPU) 및 가속기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전반을 아우르는 인텔의 데이터센터 제품군을 담당한다.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미션에도 관여한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저스틴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고객 중심 사고방식을 가진 검증된 리더로, 데이터센터 및 AI 분야 성장과 혁신 분야에서 인상적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인텔 비전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며, 향후 수십년간 고객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인텔의 역할에 대해서도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서 전기 공학 학사를,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2015년에는 NCR 스몰 비즈니스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심볼 테크놀로지(Symbol Technologies)와 모토로라(Motorola Inc)에서 기업 개발 및 운영 직책을 맡았다.
직전까지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수석 부사장 겸 고성능 컴퓨팅, AI 및 연구소 총괄을 역임했다. HPE에서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로 전세계 난제를 해결하는 고객에게 AI 역량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회사의 중앙 응용 연구 그룹인 휴렛 팩커드 랩스(Hewlett Packard Labs)를 이끌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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