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트데이터, 1,550억원 규모 시리즈E 유치
바스트데이터, 1,550억원 규모 시리즈E 유치
  • 김현동
  • 승인 2023.12.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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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트데이터가 1억 1,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유치한 금액을 기반으로 ‘시스템이 스스로 생각하고 반응하며 발견하는 방식의 중심에 데이터를 위치시키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미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스트데이터 플랫폼은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화된 컴퓨팅 엔진 서비스를 확장 가능한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통합한 서비스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서 AI와 GPU 가속화 툴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레넨 할락(Renen Hallak) 바스트데이터 CEO는 “AI와 딥러닝 시대에 데이터가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첫째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 그리고 두 번째는 정확하게 정리돼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다. 바스트데이터 플랫폼은 인류의 가장 복잡한 과제 중 일부를 해결할 수 있는 자동화된 발견의 새로운 문을 열어젖히는 AI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스트데이터는 지난해 1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대기업들의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자율주행, 반도체 설계 및 시뮬레이션 환경, AI 스타트업과 공공 대규모 HPC 환경에 바스트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기능이 포함된 AI 데이터 플랫폼인 바스트데이터 플랫폼은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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