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5 메모리 용량 가속화, 최대 96GB 팀그룹 티크리에이트 익스퍼트 출시
DDR5 메모리 용량 가속화, 최대 96GB 팀그룹 티크리에이트 익스퍼트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3.1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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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뱅크에서 최대 48GB 용량을 제공하는 DDR5 메모리가 출시됐다. 듀얼 뱅크로 구성할 경우 96GB 메모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제품은 서린씨앤아이가 정식 유통을 알린 팀그룹 티크리에이트 익스퍼트 라인업에서 출시됐다.

2종 패키지로 나뉘며, 용량은 동작클럭 6800MHz(PC5-54400) CL36 48GB 2개 구성 96GB용량의 듀얼 킷과 동작클럭 7200MHz(PC5-57600) CL34 모델 24GB 2개 구성의 48GB 듀얼 킷이다. 히트싱크 일체형 디자인으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다.


티크리에이트 익스퍼트 시리즈는 블랙 색상 기판 위에 로고, DDR5, 익스퍼트 문양이 새겨진 알루미늄 히트싱크 디자인으로, RGB LED와 같은 튜닝 효과는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구성에 초점을 두고 벤트(Vent) 홀을 적용 모듈에서 발생하는 열기가 배출될 수 있도록 했다.

용량부분이 기존 메모리가 확연히 다른 부분이다. 8, 16, 32, 64GB로 용량이 증가하던 일반적인 DDR5 메모리와 달리 12, 24, 48, 96GB 계산법에 따라 사용자가 구성 가능한 용량은 총 4개 슬롯에 기존 128GB 용량이던 것이 최대 192GB로 확대 된다.

수입사 서린씨앤아이는 "고용량 구성이라는 이점을 통해 다중 코어를 가진 시스템 리소스를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다. 고사양 CPU의 연산 처리 능력에 효과적이며, 고해상도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 렌더링, 인코딩 등 작업 효율 개선 측면에서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크리에이트는 팀그룹이 출시하는 메모리 라인업이다. 게이밍 환경에 초점을 두고 출범했지만, 티크리에이트 어원이 의미하는 '창조'라는 뜻 그대로에 따라 회사는 최신 콘텐츠 트렌드에 맞춰 영상, 사진, 촬영, 편집, 드로잉,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에 초점을 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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