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어항' 케이스 O11D 시리즈 후속 O11D 에보 RGB
코너 필러 제거, 리버스 모드, 메인보드 위치 변경 등
서린씨앤아이기 리안리 PC-O11D 에보(EVO) RGB 케이스를 신규 론칭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다. 리안리 PC-O11 시리즈는 '어항' 케이스라는 명칭을 케이스 시장에 등장시킨 히트 상품으로 신제품은 O11D 에보 모델에 RGB 기능을 추가한 파생 모델이다.
또한, O11D 에보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던 O11D 에보 XL, O11 비전(Vision)에서의 추가 기능들을 수성한 모델이다. 달라진 점은 O11D 에보 RGB는 전면과 측면을 잇는 코너 필러 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덕분에 한층 일체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쇼케이스 느낌을 한층 부각시킬 수 있다.
제품명에서 연상시키는 것과 같이 상단과 하단에 RGB 스트립을 배치. 전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RGB 라인은 총 14가지 조명 효과, 총 11가지 색상, 5단계 밝기를 물리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다. 메인보드 5V ARGB 슬롯 동기화 해 일체화된 조명 효과도 설정할 수 있다.
크기는 더욱 커졌다. 최대 E-ATX 규격 메인보드에 대응한다. 최대 4개 3.5인치 HDD 또는 최대 8개 2.5인치 저장장치 설치공간에 그래픽카드는 최대 455.7mm 길이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다. 측면과 상단, 하단에 140mm 규격 쿨링팬을 3개씩, 총 9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단, 420mm 라디에이터는 상단에 장착하며, 하단과 측면은 최대 360mm 라디에이터만 장착 가능하다.
또한, 에보 시리즈에서 처음 공개된 리버스(Reverse)모드를 지원 분리가 가능한 메인보드 트레이 위치를 회전 하는 방식으로 메인 챔버와 파워서플라이, 저장장치, 케이블이 위치하는 세컨 챔버의 위치를 바꾸면 정상 모드에서는 사용자의 우측에, 리버스 모드에서는 사용자의 좌측에 케이스를 위치시켜도 시스템 내부가 가로막히지 않는다.
단, 리버스 사용시 메인보드 트레이가 반전되기 때문에 CPU 위치가 아래쪽을 향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시스템 구성에 따라 메인보드의 위치를 상위, 또는 하위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단과 하단의 쿨링팬이나 라디에이터 두께 등에 따른 장애가 없다. 추가 판매되는 전면 메쉬 패널을 이용하면 추가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다. 범용 4슬롯 라이저 케이블과 업라이트(Upright) GPU 브라켓을 이용하면 VGA를 수직 또는 중력과 평행하게 장착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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