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턴마틴 소울 담은 씽크스테이션, 최대 120개 CPU 코어로 구성
에스턴마틴 소울 담은 씽크스테이션, 최대 120개 CPU 코어로 구성
  • 김현동
  • 승인 2023.06.27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스턴마틴 소울 담아낸 본체에 인텔∙엔비디아 기술력 첨가
씽크스테이션 PX 최대 120개 CPU 코어에 4개 듀얼 슬롯 GPU


레노버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가운데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씽크스테이션(ThinkStation) 신제품 3종이 공개됐다. ▲씽크스테이션 PX ▲씽크스테이션 P7 ▲씽크스테이션 P5 제품은 기존과 다른 설계와 방열 시스템 그리고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 수요에 부응한다.

최대 120개 코어 인텔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GPU가 핵심이다.


먼저 레노버는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과 파트너십으로 씽크스테이션 본체를 공동 디자인했다. 양사는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이 복잡한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최고의 성능을 갖춘 제품을 함께 제작했다. 이를 통해 최강의 유연성과 향상된 인체공학 설계를 가능케 하는 툴리스(Tool-less) 본체 디자인을 구현했다.

3D 그릴은 애스턴마틴 DBS 그랜드 투어러(GT)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에어 배플(Air baffle), 더 커진 3D 육각 통풍구 여기에 레노버 트리플 냉각 시스템이 통풍을 담당했다. 3종 모두 전면부에 드라이브가 장착된 모듈형 디자인으로 시스템 편의가 우수하다.

# 씽크스테이션 PX

플래그십 워크스테이션으로 이전 세대 대비 많은 코어 개수, 향상된 확장성, 파워와 성능을 갖췄다. 최대 120개 CPU 코어, 전 세대 대비 평균 53% 성능 향상된 4세대 최신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여기에 최대 4개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크리에이티브 피니싱,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시뮬레이션 같은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다. 씽크스테이션 PX는 최대 4TB DDR5 메모리, PCIe 5세대를 기반으로 초고속 대역폭을 갖춰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 환경에서 다중 사용자 가상화를 위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 씽크스테이션 P7

안탤 제온 W 프로세서 기반 싱글 소켓에서 최대 56개 코어를 지원, 컴퓨팅 집약적인 멀티 쓰레드 작업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를 최대 3개까지 구성해 그래픽, 시각화, 실시간 렌더링, CAE, AI 성능이 필요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설계자,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에게 이상적이다.


# 씽크스테이션 P5

향상된 성능, IT 확장성, 관리 편의성을 원하는 사용자 니즈에 대응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본체와 최대 24개 코어를 제공하는 인텔 최신형 제온 W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엔비디아 RTX A6000 프로페셔널 그래픽 카드를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건축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다양한 전문가를 타깃으로 건설정보모델링(BIM), 복잡한 3D CAD, 리얼리티 캡처, 지형 공간 시각화, 시각 효과, 에지 배치(edge deployment) 등의 솔리드 모델링 및 컴퓨팅 집약적 작업에 대응한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애스턴마틴과 함께 설계한 프리미엄 본체에 초고성능 그래픽, 메모리, 처리 능력을 결합, 최상의 디자인 및 기능을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미래 작업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