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클라우드 make IT 2023 성료, 주최측 4,000명 참여 발표
NHN 클라우드 make IT 2023 성료, 주최측 4,000명 참여 발표
  • 김현동
  • 승인 2023.06.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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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Cloud 성장 전략 청사진 공유
글로벌 · 풀스택 · AI리터러시 3대 전략으로 가속화
공공, 금융 등 강점 영역에서 시장 주도할 것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개소 등 활동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의 기술 전략 콘퍼런스 NHN Cloud make IT 2023이 성황리에 끝났다. Empower Your Business(당신의 비즈니스에 힘이 되다) 슬로건 아래 6개 트랙, 총 26개 세션으로 NHN Cloud 성장 전략 청사진을 공유했다. 주최 측이 집계한 참관객 숫자는 총 4,000명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공공, 금융 등 시장 리더십 공고화 ▲글로벌 역량 및 풀스택 기술력 강화 ▲AI 인프라, 기술 영향력 제고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 공공, 금융 등 주요 시장 리더십 이어갈 것


첫 해 목표 매출 1,600억 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가운데, 이의 분위기를 공공, 금융 영역으로 이어갈 것을 밝혔다.

이의 근거로 공개한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작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달성한 수주 기관 기준 39% 점유율 성과에 이어 올해 경상남도 산하 총 161개 대민시스템 클라우드 전환까지 수주했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산하 총 207개 대민시스템 발주도 수행하고 있다.

금융 부문도 주목했다. KB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신한투자증권과 MOU를 체결하는 등 금융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신한EZ손해보험, 상상인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구축 작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것.

# 글로벌 확장과 풀스택(full stack) 역량 강화


향후 성장 요소에 글로벌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DaaS 등 클라우드 풀스택 역량 강화를 꼽았다.

우선 도쿄 리전와 LA 리전을 기점으로 일본과 미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일본 시장은 NHN테코러스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커머스, 보안 분야에 SaaS 상품 제공 전략을 예고했다.

유럽 시장은 지난 4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유럽지역 CSP GCore와 협업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풀스택을 명명한 전략의 일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NHN 프라이빗 덱(NHN Private Deck)을 출시하고 ▲DaaS 서비스 VDI on Cloud 출시를 예고했다.

# AI 대중화, 기업환경 AI리터러시 제고


기업 시장에서 AI 활용도를 높이는데 선봉에 설 것이라고 자평했다. 우선 NHN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개소를 올해 10월로 예고했다. 컴퓨팅 연산 능력 88.5페타플롭스(PetaFlops, PF),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PetaByte, PB) 수준의 AI 데이터센터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AI 개발 수요에 대응할 전진기지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도 차세대 먹거리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충격으로 촉발된 글로벌 기술 경쟁 환경에서 계속해서 NHN클라우드만의 가치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년 대비 참가자 2배 이상 증가


NHN은 2회째를 맞은 행사는 1회 행사 대비 참관객이 2배 이상 증가한 4,0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명신 CTO(최고기술책임자)가 클라우드의 성장과 기술의 방향성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했다. 이어 ▲프라이빗 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부터 ▲데이터 활용 플랫폼 ▲AI 및 딥 러닝 ▲제로 트러스트 등 최신 기술 동향과 ▲협업툴 ▲DaaS ▲재해 복구 서비스 등 총 26개 발표가 이어졌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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