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NHN, 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 공개
창립 10주년 NHN, 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 공개
  • 김현동
  • 승인 2023.08.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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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규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슬로건 Weaving New Play는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이란 의미를 담은 문구다. ▲상상과 현실의 연결 ▲기술과 삶의 연결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는 역할과 의지를 담았다.


정우진 NHN 대표는 “게임 회사로 출발한 NHN이 연 매출 2조원이 넘는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지난 10년은 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의 연속이었다”며, “혁신의 길을 묵묵히 함께 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게임사로 출범한 NHN(당시 NHN엔터테인먼트)은 창립 직후부터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사업 개척에 전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NHN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현재 ▲게임(NHN, NHN플레이아트) ▲기술(NHN클라우드) ▲커머스(NHN커머스, NHN글로벌) ▲페이먼트(NHN페이코, NHN KCP) ▲콘텐츠(NHN벅스, NHN링크) 등으로 다각화했다.

실적 또한 그룹 출범 이후 매년 성장세를 기록,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창립 이듬해인 2014년(5,569억원) 대비 약 4배 증가한 2조1,149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후 첫 2조원 매출 시대를 열었다.

NHN은 미래 10년의 핵심 키워드로 글로벌과 내실을 제시했다.

▲미드코어 등 신규 장르를 통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클라우드 사업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커머스 사업의 중국, 미국 외 글로벌 사업 거점 확대 등 향후 10년 간 그룹의 사업 무대를 글로벌 전역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사업영역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이 담보되는 장기 성장 기반을 탄탄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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