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2일] - 메모리 용량은 한 마디로 다다익선이다. 그 점에서 메모리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는 말이 나도는 요즘이 구매 적기다. 때마침 메모리 전문 유통기업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는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버클럭커 사이에 인기인 지스킬 브랜드 가운데 인기 라인업인 트라이던트 Z 로얄(TRIDENT Z Royal) 시리즈를 고용량 그리고 다중 채널 킷 위주로 구성해 해비유저를 정조준했다.
가장 주목받는 구성은 16GB 용량 8개의 옥타(Octa)킷으로 최대 128GB 에 달하는 시스템 자원을 구현할 수 있다. 수요가 많은 3200MHz(PC-25600), 레이턴시 값은 CL14 타이밍으로 인기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16GB 용량 또는 8GB 용량 4개 구성 쿼드킷과 64GB, 32GB 의 고용량 기반 제품도 갖췄다. 4400MHz(PC-35200), 4000MHz(PC-32000)와 같은 고클럭 제품은 골드 히트 싱크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게이머의 구매 욕을 자극하는 외형에 성능을 동시에 갖춘 트라이던트 Z 로얄 시리즈는 지난 2018년 대만 컴퓨텍스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폴리싱 처리된 골드와 실버로 나뉘어진 히트 싱크 위에 다이아몬드를 연상케 하는 RGB 발광부가 인기를 끄는 한 가지 요건이라는 것. 개발 단계에서부터 심미주의적인 요소를 고려한 설계가 화려한 RGB 효과로 완성되어 제품화로 구현됐다.
서린씨앤아이 영업부 최인철 부장은 "지스킬은 하이-엔드 라인업으로서 트라이던트 시리즈를 선택해왔다. 따라서 이번 트라이던트 Z 로얄 RGB 역시 이전의 트라이던트 시리즈들의 명맥을 잇는 것으로서 고용량, 고클럭의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향후에도 아주 적은 수요라 하더라도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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