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게임에 레이 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 모드를 적용한 기술 프리뷰를 공개했다. DLSS 3 프레임 생성 기능을 통한 성능 향상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CD PROJEKT RED의 사이버펑크 2077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해 거대한 미래 도시를 놀라운 수준의 디테일로 렌더링하는 등 기술적으로 가장 향상된 게임 중 하나로 평가됐다.
특히 패스 트레이싱(path-tracing)이라고도 불리는 풀(full) 레이 트레이싱을 도입한 레이 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 모드를 적용 또 한번 가능성을 검증했다. 엔비디아는 풀 레이 트레이싱 개선, 버그 수정, 성능 최적화를 위해 CD PROJEKT RED와 협력하고 있다.
RTX ON : 레이 트레이싱 및 DLSS를 도입
2018년 엔비디아는 1세대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 출시와 함께 게이밍 혁명을 시작했다. 수십 년 전 최초의 게임이 출시된 이후로 조명을 조작하고 그림자, 반사 및 기타 실제 속성에 근접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
지포스 RTX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현실화하여 개발자가 반사와 조명을 사실적으로 렌더링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게임의 몰입감과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 그리고 DLSS 1.0을 통해 엔비디아는 게이머가 프레임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2018년에는 4개의 RTX 게임이 있었고, 지포스 RTX 게이머의 37%가 레이 트레이싱을 활성화했으며, 26%는 DLSS 1.0을 활성화했다
5년 후,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출시와 함께 3세대 RTX를 선보였다. DLSS 3는 30개 게임에서 AI 가속 프레임 생성으로 성능을 증가시킨다. DLSS 2는 280개 이상의 게임과 앱에서 기본 해상도 TAA 렌더링과 동등하거나 더 나은 이미지 품질로 프레임률을 가속화한다.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는 70개 이상의 게임에서 시스템 지연 시간을 단축해 더욱 반응성 좋고 즐거운 경험을 구현한다. 또한 Shader Execution Reordering(SER) 및 Opacity Micromaps(OMM), NVIDIA RTX Direct Illumination(RTXDI) 및 RTX Global Illumination(RTXG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개발자는 훨씬 적은 노력으로 고성능 프레임률로 놀라운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제작할 수 있다.
게이머 사이에서 RTX의 발전은 검증되었으며, 지포스 RTX 데스크톱 GPU 소유자 중 40 시리즈 게이머 83%가 레이 트레이싱을 활성화했으며, 40 시리즈 게이머 79%는 RTX 지원 게임에서 DLSS로 성능을 가속화했다.
현재 280개 이상의 DLSS 강화 게임과 앱이 제공되고 있으며 실제로 DLSS 3는 현재 출시된 30개 게임에서 성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DLSS2 출시 후 6개월 간의 채택률에 비해 7배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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