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략 핵심, 클라우드가 중요한 요소”
“23년 전략 핵심, 클라우드가 중요한 요소”
  • 김현동
  • 승인 2023.04.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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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싱가폴 기업의 96%가 23년 전략에 클라우드를 꼽았다. 하지만 이들 기업 가운데 절반(50%)은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는 총 예산의 21~4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클라우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3%로, 투자 의지는 중요도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타츠야 스즈키(Tatsuya Suzuki) 아태지역 부사장은 "우리는 기업이 거시경제적 역풍으로 인해 클라우드 투자와 긴축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요금 폭탄을 피하면서,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모두 제공하는 개발자 친화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생태계를 활용"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 의지도 지역별로 편차가 크게 발생했다.

IT 예산의 60% 이상을 클라우드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은 베트남(31%), 인도네시아(27%), 인도(23%)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태국(50%), 일본(48.57%), 대만(40%)은 클라우드 투자 규모가 IT 예산의 20% 미만에 불과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가별 상세 데이터를 분석하면

한국은 96%가 클라우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에 동의했으며, 투자 규모에 대해 IT 예산의 21~40%에 불과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50%로 가장 많았다.

일본은 87%가 클라우드가 중요한 요소라는 것에 동의했으나, 투자 규모는 IT 예산의 20% 미만에 불과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49%로 가장 많았다.

중국은 98%가 클라우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에 동의했으며, 투자 규모는 IT 예산의 21~40%에 불과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33%로 가장 많았다.

호주와 뉴질랜드(ANZ) 는 96%가 클라우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에 동의했으며, 투자 규모는 IT 예산의 21~40%에 불과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48%로 가장 많았다.

인도는 97%가 클라우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에 동의했으며, 투자 규모는 IT 예산의 21~40%에 불과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48%로 가장 많았다.

싱가포르는 95%가 클라우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에 동의했으며, 투자 규모는 IT 예산의 21~40%에 불과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52%로 가장 많았다.

한편, 나열한 자료는 총 7개 국가 기업 담당자 386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로 아카마이가 기업의 IT 예산 우선순위와 고객사의 2023년 클라우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 파악을 목적으로 실행됐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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