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F-C700N 출시, 역대 소니 커널형 이어폰 중 가장 가볍고 컴팩트
소니 WF-C700N 출시, 역대 소니 커널형 이어폰 중 가장 가볍고 컴팩트
  • 김현동
  • 승인 2023.04.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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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소니 WF-C700N이 출시됐다. 역대 소니 커널형 이어폰 중 가장 가벼운 유닛당 4.6g 무게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작고 둥근 디자인이 특징. 블랙, 화이트, 라벤더, 세이지 그린까지 총 4가지 컬러로 나뉜다.


소니는 지난 1982년 세계 최초로 이어폰을 선보인 후 40년 이상 수집된 광범위한 귀 모양과 귀 민감도 평가를 활용해 귀 크기에 상관없이 편안함과 안전성을 갖춘 WF-C700N을 설계했다. 원통형 충전 케이스는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기하학적 패턴의 텍스처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느낌을 선사한다.

주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 오롯이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는 노이즈캔슬링 기능도 담았다. 카페에서 메뉴를 주문하거나, 짧은 대화 등 외부 소리 청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20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주변 사운드 모드(Ambient Sound mode)를 활성화해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감지해 주변 사운드 설정을 조절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Adaptive Sound Control) 기능도 있다. 사무실, 헬스장, 카페 등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인식해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 모드로 전환한다.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구해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 이퀄라이저(EQ) 설정을 할 수 있고, 360 리얼리티 오디오도 지원해 귀 모양과 크기에 최적화된 모든 방향의 사운드를 체감할 수 있다.

기본 메시 구조 마이크는 바람 소리를 감소시키며,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내장 마이크보다 선명하고 안정적인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충전 케이스에서 한쪽 이어버드만 빼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7.5시간 연속 재생, 충전 케이스까지 활용시 최대 15시간까지 구동한다. 또한 IPX4 등급 일상생활 방수 설계됐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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