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X 퀀텀 머신, CUDA 플랫폼 기반 DGX 시스템 구축
엔비디아 X 퀀텀 머신, CUDA 플랫폼 기반 DGX 시스템 구축
  • 김현동
  • 승인 2023.03.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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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퀀텀 머신이 협업을 통해 쿠다 플랫폼 기반 DGX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GPU 가속 양자 컴퓨팅 시스템 엔비디아 DGX 퀀텀(NVIDIA DGX Quantum)은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과 CUDA 퀀텀(CUDA Quantum)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모델 결합을 통해 생성했다.

DGX 퀀텀의 핵심은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를 통해 퀀텀 머신 OPX+에 연결된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시스템이다. GPU와 QPU(양자 처리 장치) 간 레이턴시를 마이크로초 미만으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

퀀텀 머신의 이타마르 시반(Itamar Sivan) 공동 창립자는 “우리는 접근성이 최대로 보장되는 양자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로 향해가고 있다. 엔비디아와 DGX 퀀텀 시스템 협력을 통해 최대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 GPU와 신형 그레이스 CPU를 결합한 그레이스 호퍼는 AI와 HPC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테라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대 10배 향상된 성능을 더해 양자 세계의 난제 해결에 출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레이스 호퍼와 OPX+ 시스템은 소수의 큐비트를 처리하는 QPU부터 양자 가속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CUDA 퀀텀은 현재 오픈 소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QPU, GPU, CPU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하는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컴퓨팅 플랫폼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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