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USP 5.0 출시, 데이터센터 면적 최대 80%까지 절감
퀀텀 USP 5.0 출시, 데이터센터 면적 최대 80%까지 절감
  • 김신강
  • 승인 2023.03.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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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이 통합 영상 감시 플랫폼(USP, Unified Surveillance Platform) 5.0 소프트웨어를 공개한다. 영상 데이터 용량 감소 기술이 핵심. 더 적은 수의 서버로도 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으로 수천 개의 영상 스트림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다운타임과 데이터 센터 사용 공간을 최대 8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비디오 데이터 감소 기술을 통해 비디오 데이터를 녹화 및 저장한다. 고객은 단일 시스템에서 10,000대 이상의 카메라를 호스팅할 수 있다. 전체 클러스터에서 데이터 보호 및 자동 페일오버(failover, 1차 시스템 가동이 중단되는 경우 2차 시스템이 운용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하나의 통합 인프라에서 여러 물리적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USP 클러스터에는 분석 및 AI 워크로드 실행을 위한 컴퓨팅과 GPU, 플래시 또는 디스크 스토리지를 포함한다.

퀀텀 춘생 탄(Choon-Seng Tan) 이사는 "USP 5.0은 퀀텀이 지난 2021년에 보안 및 영상관제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피봇3(Pivot3)의 영상 감시 솔루션 인수를 통해 선보인 최신 제품이다. 비디오 분석을 위한 비디오 감시 스토리지, 컴퓨팅 및 그래픽 처리를 위한 플랫폼이며 다른 물리적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퀀텀 USP(통합 영상감시 플랫폼)은 지난해에 ISC West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플래티넘 아스토르(ASTORS) 아메리칸 시큐리티 투데이 국토안보상(American Security Today Homeland Security award), 골드 시큐리티 투데이(Gold Security Today) 베스트 신제품상, 골드 시큐리티 투데이 GOVIES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부 기관, 경기장, 놀이공원, 대학, 교통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의 영상 감시 워크로드 장비로 쓰이고 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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