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X 레드햇 협력 확대, 플랫폼 폭넓게 대응
오라클 X 레드햇 협력 확대, 플랫폼 폭넓게 대응
  • 김현동
  • 승인 2023.0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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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과 레드햇이 다단계 협력에 나선다. OCI 상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구동을 지원하며, OCI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모두 사용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가트너 2020-2026년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Forecast: Public Cloud Services, Worldwide, 2020-2026, 4Q22 Update)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올해 18.5% 성장하고, 클라우드 도입 증가 추세에 따라 5년 간 연 평균 19.6%씩 성장할 예정이다. 이는 클라우드 제공 기업의 서비스와 클라우드에서 지원되는 운영체제와 관련해 고객에게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있음을 방증한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90%가 레드햇과 오라클 솔루션을 이용 중이며, 이들 중 대부분의 기업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자사의 운영체제 기반으로 사용하고, OCI의 고성능, 미션 크리티컬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디지털 중심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은 OCI 상에서 구동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을 표준화할 수 있는데, 이는 기업의 자체 데이터센터에서부터 OCI 분산형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는 공통적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양사의 협업으로 오라클과 레드햇은 OCI의 유연한 가상머신 인증 구성을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OCI에서 구동시킬 수 있고, 고객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상에서 운영되던 기존 워크로드를 OCI상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환경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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