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X 엔에스이, OT 보안 사업 확대 부문 MOU
포티넷 X 엔에스이, OT 보안 사업 확대 부문 MOU
  • 김현동
  • 승인 2022.12.07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와 엔지니어링 기반 ICT 솔루션 개발사 엔에스이가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시장의 저변 확대 및 사업 확장에 주목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티넷의 FortiGate, FortiSIEM, FortiSandbox 등 우수한 보안 솔루션과 엔에스이의 네트워크 이상징후 탐지시스템인 DACS를 상호 연계하여 OT보안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OT보안 관련 사업 추진 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사업제안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제품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OT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 기회를 공동 개발하고 OT보안 관련 전시회 등 제품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공조할 것이며, 고객 접점 강화, 신규 고객 유치, 지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2010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의 연구소 기업으로 설립된 엔에스이는 국방, 항공, 원자력 분야에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및 형상관리솔루션과 산업제어시스템의 사이버보안을 위한 네트워크 탐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DACS(Detection on Attacking Control System)는 제어시스템 네트워크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네트워크 경계 지점이나 취약한 지점에 설치해 비인가 된 이상 패킷을 탐지한다.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네트워크 이상징후 탐지시스템이다.

DACS 시스템은 포티넷의 포티게이트(FortiGate), FortiSIEM, FortiSandbox 제품과 연동되어 알려진 랜섬웨어, 멀웨어 등의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한 탐지와 위협 관리를 수행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