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운영체제 7.2 발표, 300개 이상 기능 UP
포티넷 운영체제 7.2 발표, 300개 이상 기능 UP
  • 김현동
  • 승인 2022.04.13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티넷이 FortiOS 7.2를 공개했다. 총 300개 이상의 기능을 추가한 버전 7.2는 성능과 확장성에 초점을 두고 인프라에서 위협을 감지하면 차단하고, 네트워크 엣지 단에서 통합 관리하는 특성을 한층 보강했다.

특히 ▲새로운 AI 기반 포티가드(FortiGuard) 보안 서비스 ▲업계 유일의 네트워킹 및 보안의 통합 플랫폼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보안 포인트 제품의 통합 지원에 주목할 수 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부사장은 “ 네트워킹과 보안은 더 이상 별개의 전략으로 다뤄져서는 안된다. 지금도 그렇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로 환경이 구축될 것이다. 포티넷은 지난 20년간 유기적인 연구 개발을 우선순위로 두며 사이버보안 업계에 혁신을 리드해왔다. FortiOS 7.2 출시로 네트워킹과 보안의 통합을 통해 업계에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ortiOS 7.2 신규 서비스에서 달라지거나 개선된 점은 다음과 같다.

△인라인 샌드박스 지원(Inline Sandbox) :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의심스러운 파일을 보다 빠르게 분석한다. 멀웨어 탐지에만 주력하고 있는 현행 샌드박스 운영 기술을 네트워크 단에서 실시간 차단하는 기능으로 확대 적용하여 이미 알려졌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를 탐지 및 차단한다. 네트워크를 통하여 의심스러운 파일이 통과되고, 멀웨어가 탐지된 후에야 차단 조치하는 현행 경쟁사 솔루션 구현 방식과 비교하여 월등한 실시간 랜섬웨어 차단 속도를 제공한다.

△고급 디바이스 보호 기능(Advanced Device Protection) : 식별된 디바이스의 고유한 네트워크 특징, 자산 및 패턴 매칭을 통해 OT 및 IoT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검색, 분류하여 최적의 보안 정책을 실행하고 교정(remediation)을 자동화한다. 이 서비스는 NAC 플레이북이 포함된 FortiNAC 제품과의 통합을 통해 자사 차세대 방화벽(NGFW) 및 랜엣지(LAN Edge)에 적용되며, 보호하고자 하는 자산 가까이에서 탐지 및 대응을 지원한다.

△아웃브레이크 탐지 : 즉각적인 경고 및 위협 헌팅 스크립트를 통해 아웃브레이크 공격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위협을 자동 식별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운영센터(SOC) 팀이 보다 신속하게 위협을 탐지, 교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로서의 SOC(SOC-as-a-Service) : 차세대방화벽 운영 시 발생하는 Tier 1급 보안 이벤트 분석 프로세스를 포티넷의 글로벌 전문가 팀에 맡김으로써, SOC 팀은 본연의 주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차세대 방화벽 구축 시 부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전용 IPS : 차세대 방화벽 기술 기반의 IPS (침입 탐지 방어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였으며, 금융사 규정 및 각종 컴플라이언스 규약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라인 CASB 지원(Inline CASB) :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과 ‘포티클라이언트 패브릭 에이전트(FortiClient Fabric Agent)’ 기술을 통합하여 ZTNA 트래픽 검사 및 ZTNA 정책 준수 상태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패브릭 평가(Fabric Rating) : 고객이 조직의 보안 태세를 설계, 구현 및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때, 그리고 감사 준수 여부 확인(audit checks), 중대한 보안 취약점과 방화벽 설정 오류를 분석할 때 매우 유용하다.

△웹 보안(Web Security) : 포티가드의 AI 기반 URL, DNS 및 비디오 필터링 서비스는 랜섬웨어, 계정 도용, 피싱 및 기타 웹 기반 공격을 포함하여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포괄적인 위협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