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앞두고 기가바이트 노트북, 고성능에 무게
신학기 앞두고 기가바이트 노트북, 고성능에 무게
  • 김현동
  • 승인 2021.01.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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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5일] - ‘기가바이트 노트북 G 라인업 15.6인치·17.3인치 2개 모델에 RTX3060적용, 프리미엄 이미지로 승부수’

성능을 높이면 효율이 떨어지고, 효율을 높이면 성능이 떨어지는 기막힌 반작용은 노트북 시장에서 통용하는 공식이다. 노트북이라는 단일 카테고리는 어느 한 가지 요건을 충실하면 반대 요건은 포기해야 함이 정상이기에 초슬림 초경량이면서 고성능이라는 컴퓨팅 파워를 충족하는 건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그 와중에 등장한 엔비디아 RTX3000시리즈 그래픽카드는 노트북 시장을 일대 패닉으로 몰고 갔다. 높은 전력 소모량은 초슬림 초경량 키워드와 대치하기에 휴대성을 중시하는 분야에서는 도입이 사실상 쉽지 않다.

그런데도 노트북 스팩 상향 평준화 속도에 가속이 붙은 건 의미가 남다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거진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 그리고 게임 수요에 대응할 요소는 고성능 GPU가 유일하기에 현존 시장에서 주요 브랜드의 움직임이 더욱 바빠진 건 더는 노트북이라는 이유로 단지 얇고 가벼워야 할 필요성이 과거 대비 줄어든 것.


기가바이트는 줄곧 고성능을 대표하는 노트북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왔다. 초경량의 대표 주자인 LG그램을 떠올리면 다소 무겁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나 성능은 월등히 앞서고 기능까지 따지면 우위에 오른다. 4K에 기계식 키보드를 노트북에 접목하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해왔다.

이제는 RTX3060GPU까지 수용하면서 확실한 방점을 찍을 기세다. 게다가 최근 컴퓨팅 환경은 노트북 한 대를 가지고 다양한 작업을 하려는 시도가 목격되는 추세에 회사가 추구했던 방향이 먹혀들기 시작했다. 디자인, 설계, 영상 편집 등 과거에는 노트북으로 하기 힘들다 여겼던 작업을 하려는 건 그만큼 노트북이 달라져야 할 시점을 암시한다.

똑똑한 노트북이면서 동시에 강력한 컴퓨팅 파워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신학기 앞둔 노트북 브래드가 고성능 일색의 변화에 비중을 높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가바이트는 G 라인업을 통해 시장 니즈 충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오픈마켓(11번가)과 전략적인 프로모션도 마련하고 구매자 대상으로 사은품 제공이라는 추가 혜택도 마련해 판매량 증가에 의지를 비쳤다.

고성능 기조를 충실히 답습하고 있다. 인텔 10세대 i7-10870H 옥타 코어 CPU와 NVMe 512GB로 성능과 넉넉한 스토리지라는 두 가지 요건에 절충점을 제시했다. 사진 및 영상 편집에 자신감을 보였는데, 오랜 작업에도 문제없도록 대형 쿨링팬 2개 + 4개의 히트파이프 + 3개의 방열구 조합을 인피니티 쿨링 시스템이라고 명명하고 도입했다.

적용한 디스플레이는 300nit의 밝기에 NTSC 72%의 색 재현율, 178도 광시야각으로 G7은 144Hz, G5는 240Hz의 주사율까지 게임 및 편집 등 환경 모두를 대응할 수 있게 했다. 필요하다면 2개의 NVMe SSD 슬롯과 1개의 SATA 슬롯을 통해 최대 6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사무환경이나 가정에서 사용 시 별도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DP 1.4 USB-C 포트, Mini DP 포트 그리고 HDMI 포트를 제공한다. 총 3개의 외부 디스플레이 구성으로 작업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신학기 프로모션 기간을 통해 구매자에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기가바이트 코리아 김홍철 한국마케팅 총괄 차장은 “작년 한 해 기가바이트 노트북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보답하고자 G시리즈를 기점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RTX3060그래픽카드 수요가 증가하는 현 분위기에 대응하는 이번 라인업이 한국 시장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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