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비치, 게이밍 무선 헤드셋 스텔스 600 정식 발매
터틀비치, 게이밍 무선 헤드셋 스텔스 600 정식 발매
국내 첫 발매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20.02.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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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05일] - 헤드셋이 다 거기서 거기지! 라는 편견이 두터운 이라면 굳이 게이밍 헤드셋을 구매하는 게이머가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가격도 높은 데다가 마이크가 하나 더 달린 것을 제외하면 크게 다를 것도 없다고 여기는 한 말이다. 그런데 게이밍 헤드셋 시장은 날로 성장세다. 과거에는 비주류 브랜드가 주도하던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가 뛰어드는 것도 이의 영향을 뒷받침한다.

최근 게이밍 카테고리에 뛰어든 터틀비치도 마찬가지다. 새롭게 선보인 무선 헤드셋 스텔스 600 (Turtle Beach Stealth 600)은 작년 말 야심 찬 기대작이라 강조한 리콘70, 리콘 200, 아틀라스원, 엘리트 아틀라스의 뒤를 이은 첫 무선 상품이다.


종래의 게이밍 헤드셋은 유선을 좀 더 선호했다. 과거의 무선이 혼선이나 전송 지연에 따른 불만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이다. 제대로 된 브랜드 제대로 된 기술력이 없이 도전한 결과는 사용자에게 실망을 안겼다.

그 점에서 안심해도 될 터틀비치 스텔스 600은 디자인과 밀접한 착용감부터 고민했다. 특허 받은프로스펙스 (ProSpecs TM ) 안경 릴리프 시스템 사용으로 안경을 쓴 게이머가 편안하게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다. 무선이기에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건 배터리 효율과 연관 깊다.

최대 15시간 동작하는 용량임에도 무게는 약 271g에 불과하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대전에서 쓰여야 할 제품이라면 마이크도 관건이다. Higi-sensitivity 마이크는 목소리를 또렷하고 선명하게 전달한다. 물론 아군과의 협동 플레이가 아니라면 살짝 들어 올리면 음 소거 모드로 전환한다. 슈퍼휴먼 히어링 (Superhuman Hearing) 기능으로 몰래 급습하는 적의 발자국과 매복 직전의 무기 재장전과 같은 미세한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EQ 설정은 총 4가지 저음 부스트, 시그니처 사운드, 저음+고음 부스트, 보컬 부스트 오디오 프리셋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Stealth 600은 엔트리 레벨에 해당하는 상품이지만, 버추얼 사운드, 슈퍼휴먼 히어링, 프로스펙스, 4개의 오디오 프리셋, 15시간 연속 재생 배터리까지 터틀비치가 내세우는 주요 기능을 두루 갖추어 해외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터틀비치 공식 수입원 동서이노비즈 채연진 팀장은 PS4, PS4프로 유저를 위한 동급 최고의 무선 게임 헤드셋이라 설명한다. 종류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며, 형태는 귀를 덮어 편안한 착용감에 유리한 50mm 오버 이어 방식이다. 표준 스테레오 사운드를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로 바꾸는 기능도 포함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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