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 맛 나겠는데~” 터틀비치 리콘 7종으로 취향까지 저격
“게임할 맛 나겠는데~” 터틀비치 리콘 7종으로 취향까지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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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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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3일] - 미세한 발자국, 지나가면서 스치는 풀소리, 바스락 거리는 소리 등 게임 속 다양한 효과음이 상대방의 위치를 노출시킨다. 문제라면 스피커로는 도통 감잡을 수 없다는 것. 그래서 게임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이에게 헤드셋은 승률을 좌우하는 비기다. 스피커도 있지만 굳이 헤드셋을 추가로 들이는 이유다.


e스포츠가 남다른 인기 구사하는 한국 시장에는 인기에 편승하고자 다양한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인다. 대표적인 앱코(ABKO)는 가격으로 승부하면 판매량에서 압권은 보였지만 보급형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했기에 내구성과 성능에서 만족을 안기지 못했다. 치열한 시장에서 후발주자임에도 주목받은 터틀비치가 이슈가 된 배경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북미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며 유명세 톡톡히 치르고 있다. 동시에 품질이 남다른 만큼 결코 저렴하지 않다. 게이머 평가를 빌리자면 그만큼 품질이 고급지다. 그런 만큼 평가 하나하나에 달린 점수가 여타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후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롭게 라인업을 추가했는데 이 또한 인기를 예고했다.

리콘 시리즈 확장 라인업 총 7종이다. 가짓수가 많기에 고민에 어려움을 겪을 이를 상대로 제품명으로 구분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게임 중계 등 소통이 중요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쳇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다.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은 색상을 제외하면 기능면에서는 대소동이 하다. 물론 성능은 플레이스테이션에 선택지를 더 제시했다. 각각의 콘솔 게임기에 최적화 기능을 제외하면 가벼운 설계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고, 고품질 40mm 스피커가 소음을 차단하고 또렷한 고음과 풍부한 저음을 제공하는 공통점을 지녔다. 고감도 플립업 마이크가 또렷한 음성을 전달하고, 마이크를 위로 올려 가볍게 음소거할 수 있다. 일반적인 3.5mm 연결 단자를 통해 닌텐도를 비롯 PS4 Pro, PS4, PS5, PC 및 모바일 기기까지 대응한다.

핵상은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가 미드나잇 레드, 카모 블루, 카모 그린, 실버 색상에 기존의 화이트와 블랙으로 구성했으며, 스위치는 레드 시리즈 단 한종이다.

디자인부터 독특한 챗 시리즈는 (RECON CHAT)’은 안경을 착용하더라도 사용이 가능하고, 독특한 개방형 이어캡 디자인으로 외부 소리도 동시에 들을 수 있다. 고감도 마이크와 40mm 스피커와 쉬운 조작으로 마이크를 음소거하고, 채팅 볼륨도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선택지를 제시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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