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성 업, 냉각 옵션은 더블! 마이크로닉스 지니 미들타워 출시
조립성 업, 냉각 옵션은 더블! 마이크로닉스 지니 미들타워 출시
낮은 가격임에도 완성도가 수준급!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12.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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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 크기는 작지만 편의성은 고급형에 뒤지지 않는 케이스, 어디 없을까? 많은 사용자의 바람이지만 편의사항이 앞서면 확장성이 뒤지고, 쿨링효율이 우수하면 가격은 상식을 벗어나 있다. 합리적 절충점에 있는 상당수 제품은 한 가지가 꼭 부족하다. 말 그대로 포기하면 편해지는 상황. 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어. 하는 마음 가짐으로 케이스를 찾아온 사용자에게 드디어 희망의 한 줄기가 드리워질 전망이다.

컴퓨터 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조립 난이도는 낮추고 기능성은 높이고 갖출 건 다 갖췄음에도 착한 몸값 내세운 보급형 PC케이스 Genie(이하, 지니)를 출시했다. 케이블 정리 편의성과 쿨링 옵션까지 겸비한 케이스 요즘에 보기 쉽지않다. ATX 폼펙터를 수용하는 미들타워 규격이지만 풍부한 쿨링 옵션과 케이블 홀 그리고 넉넉한 공간이라는 3가지 요점을 충족했다.

제조사는 깔끔한 조립이 용이하도록 샤시를 설계했다. 낮은 가격임에도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 라고 설명한다.


PC를 구성할 때 조립 유저들의 불편사항 중 하나는 선정리다. 기대감을 갖고 시스템 파츠를 모두 장착한 후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 혹은 오버되는 선길이 때문에 복잡한 케이블 정리는 포기하는 경우가 흔하다. 드물게 다 조립한 PC를 다시 떼어내는 경우도 태반이다. 단지 선 정리 하나 때문에 벌어지는 만행이다.

애초에 이점에 집중한 마이크로닉스. 지니 케이스는 최대 30mm 의 우측면 공간과 함께 메인보드를 장착한 후에도 손쉽게 보조전원 단자를 몰아 넣을 수 있게 했다. 불편한 선정리가 주는 걱정은 이미 남의 일이다. 비슷한 가격대를 이루는 제품이 보편적으로 쿨링 대안은 꽝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 점에서 후면 80mm팬과 함께 전면 2개의 120mm팬, 측면 2개의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게 했고 전측면을 통한 흡기, CPU와 VGA 냉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체공학적인 설계로 냉각 효율을 최대한 높였다.

ODD를 장착할 수 있는 5.25베이를 포함해 3개의 2.5베이, 그리고 각각 1개의 3.5베이와3.5&2.5 겸용 베이도 빠뜨리지 않았다. 내부 파츠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은 최대 310mm 길이 VGA까지, 최대 141mm 높이 CPU 쿨러도 문제 없다. 전면 I/O포트에는 USB3.0,USB2.0 포트, 그리고 HD AUDIO, 마이크, 리셋 버튼으로 구성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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