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02일] - 140mm 대구경 팬을 사용해 극강의 쿨링 성능을 내세운 마이크로닉스 마스터 Z4 케이스. 최대 30% 가격 인하한 블랙프라이위크를 지난 11월 22일 부터 29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블랙기준 정가 10만 9,000원에 판매하는 Z4는 양면 강화유리와 aRGB로 화려함을 내세웠다.
케이스 업계에서는 드물게 140mm을 도입해 화려한 RGB 효과에 쿨링 효과 두 가지의 규형을 맞췄다는 평가가 지배했다. 하지만 유일한 걸림돌이라면 가격. 10만 원을 넘기는 기본 소비자 가격은 심리적 부담 한계선을 넘겨 구매를 주저하게 한 것.
단 1주일간 진행한 블프 행사에서 약 30% 할인한 금액에 주문이 쇄도한 것 또한 이에 대한 방증이다.
금일 제조사인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가 마스터 Z4에 대한 한시 할인을 쭉 이어갈 것을 알렸다. 지난 10월 23일 출시한 제품은 화이트 기준 11만 2,000원에 달하던 제품의 구매 문턱을 확 낮춘 7만 원대의 소비자가로 판매를 알리면서 프리미엄 케이스의 경쟁력을 더 높였다.
하이엔드 케이스를 표방한 모델임에도 7만 원대의 높은 가성비를 이룬 마스터Z4는 aRGB모드, 풀메쉬를 통한 튜닝성과 쿨링 효율, 최대 E-ATX규격의메인보드 지원 이라는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 미들타워 케이스로 확고한 입디를 다질 전망이다. 최대 180mm CPU쿨러, 그리고 전면과 상단 280mm 규격의 일체형 수냉쿨러에 대응한다. 마이크로닉스 측은 "보다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남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