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매쉬로 쿨링성 UP! 다크플래쉬 DLE 21 RGB MESH 출시
전면 매쉬로 쿨링성 UP! 다크플래쉬 DLE 21 RGB MESH 출시
DLE21 케이스의 후속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12.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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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0일] - 현존하는 PC 구동원리에서 발열을 식히는 기법은 명쾌한 해결책이 없는 영구 난제다. 본디 발열은 전자부품의 성능을 낮추는 주범이기에 PC 제조사는 냉각에 많은 골머리를 앓는다. 단 1~2도의 온도차에 불과하지만 그 것에 안정성이 좌우됨에 무시할 수 없다. 케이스 브랜드 다크플래쉬가 이미 나온 제품의 전면을 매쉬로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하게 된 배경이다.

조금이라도 더 시원할 수 있다면, 뭔 짓을 못하겠는가!

질 좋은 통풍은 모든 PC사용자의 바람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열어두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전면만 매쉬커버로 바꾸었을 뿐인데도 내부 열은 밖으로 시원하게 빠지고 차가운 공기는 더욱 확실하게 유입되는 효과가 발현했다. 넉넉한 내부공간으로 360mm 수랭쿨러도 여유롭게 장착할 수 있고, 고성능 고중량 그래픽카드를 위한 지지대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쿨링과 편의라는 두 가지 요건에 균형이 잡힌 셈이다.


공식수입사 투웨이가 선보인 이번 제품은 편리한 조립환경과 뛰어난 가성비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DLE21 케이스의 후속 모델이라고. 모델명도 구분하기 쉽게 했다. 다크플래쉬 DLE 21 까지는 동일하며 뒤에 RGB MESH가 추가로 붙었다. 색상은 두 가지 블랙, 화이트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출시한 배경이라면 고객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 매쉬를 그렇게 원하더라고. 가장 큰 차이점인 전면의 매쉬패널을 통해 많은 공기의 유입이 가능하고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 냉각이 가능해졌다. 또한 매쉬패널 사이로 오로라 스펙트럼 RGB 팬 효과도 은은히 비치니 별도의 튜닝 없이도 시각적인 효과가 크다.

120mm부터 360mm까지 4가지 사이즈의 수랭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한 내부 설계, 공기의 흐름을 최대화 하기위한 후면 배선 배치, 표준 ATX를 기본으로 E-ATX, M-ATX, Mini-ITX까지 표준 메인보드 규격을 모두 수용한다. VGA나 CPU만 시원할 것이 아닌 파워서플라이까지 장착부의 상부와 내부를 분리해 공기의 흐름을 높였다. 저장장치는 최대 5개의 2인치, 3인치에 대응하며 고성능, 고중량의 VGA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지지대도 기본 제공한다.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상단에 멀티미디어 포트를 배치했고, 특면은 강화유리로 미려함을 더했다. 참고로 유리의 파손 가능성을 대비해 금속재질로 둘러싼 가드 방식 강화유리는 시각적인 만족에 심리적인 안심까지 더한 다크플래쉬 케이스만의 특징이라고. 하단에 위치한 받침대는 튼튼한 본체를 더욱 견고하게 받쳐주며 탈/부착이 편리한 먼지 필터까지 기본 장착해 청소의 번거로움까지 줄였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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