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핑크 케이스 등장. 다크플래쉬 DLM 21 출시
남자의 로망 핑크 케이스 등장. 다크플래쉬 DLM 21 출시
- 본체는 물론, 쿨링팬과 먼지필터까지 모든 것이 핑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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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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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0일] - 남자가 블루 혹은 블랙을 선호한다고? 천만에~ 편견 아닐까? 오히려 다수 남성이 ‘핑크는 남자의 로망이야!’ 라고 외치는 실정이다. 실제 남성 튜닝 마니아 사이에 핑크 계열 부품이 출시됨에도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동난 사례가 다분하다. 이러한 인기를 등에 업고 핑크로 단장한 제품이 하나 둘 출시되고 있지만 유독 각박하다고 여기는 카테고리가 있으니 바로 케이스 되겠다.

케이스에서 핑크를 찾아보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보다 어렵다. 핑크라는 색상이 수요는 있지만 지극히 마니아 수요가 다분한 까닭인데, 때마침 다크플래쉬에서 투철한 도전 정신을 발휘했다. 색다른 이 제품 핑크 단장으로 시선 제대로 끈다. 단순히 겉만 핑크인 것이 아닌 속도 핑크다. 겉과 속이 핑크로 일체감 있다. 진정한 핑크 마니아의 기대를 충족해줄 제품이라는 거다.


자칭 핑크색 케이스의 대명사로 우뚝 설 속내를 드러낸 다크플래쉬는 DLM21 RGB 핑크와 DLM21 RGB 매쉬 핑크를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2019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불리는 두 제품은 고객이 원하면 한다. 는 각오로 제품 개발에 임했고 핑크에 보내는 요청에 응답하는 제품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

그냥 해보는 소리는 아니다. 기반이 된 케이스는 이미 제법 판매량이 올라선 상태다. 디자인과 마감, 준수한 쿨링 성능, 화려한 RGB팬, 오픈타입 강화유리 도어 등 기본적인 부분에 합격점을 받았는데 여기에 핑크색 먼지필터와 핑크색 쿨링팬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블랙 일색이던 시장에 등장한 핑크 케이스. 한 번쯤 이런 제품을 고민했던 사용자에게 이제 선택의 고민을 안겨줄 가뭄의 담비 같은 소식이다. 거부감 없이 핑크를 들이는 그대가 진정한 용자이자 상남자가 아닐까 싶다. 자고로 남자의 로망은 핑크일지니!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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