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A를 세웠다! 다크플래쉬 DLA22 케이스 출시
VGA를 세웠다! 다크플래쉬 DLA22 케이스 출시
5개의 기본 팬, 넉넉한 내부공간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12.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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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5일] - 갈수록 무거워지는 VGA 카드. 성능만 올라가면 좋으련만 무게도 동시에 상승하니 급기야 휘는 증상에 새로운 문물이 등장했다. 바로 VGA 지지대. 하지만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과 번거로움은 장착은 사용자에게 또 다른 고민거리인 것. 좀 더 신박한 해결책이 어디 없을까? 때 마침 등장한 다크플래쉬 DLA22 케이스

가로 형태의 VGA 카드 장착 방식을 타파하고 과감하게 꼿꼿하게 세운 케이스다. 우리네 고정 관념에 VGA는 본디 메인보드 슬롯 방향대로 뉘어야 한다고 자리했건만, 당돌하게 거부감을 드러냈다. 오늘부터 VGA는 눕지 않고 세울 수 있게 됐다. 본디 VGA 장착 방식은 가로 형태 여야만 한다는 편견에서 단 한번도 벗어나지 못하던 케이스 부대 사이에서 세로 형태를 외친 신예의 등장에 여타 케이스 업계가 긴장의 끈을 동여맸다.


다크플래쉬 수입/유통원 ㈜투웨이가 출시를 알린 darkFlash DLA22는 겉으로 봐서는 일반적인 케이스와 다를 게 없지만 속은 비범하다. 특징 첫 번째라면 VGA가 휘어질 걱정이 없는 수직 장착 방식이라는 점. 두 번째라면 이러한 형태가 냉각에 유리하다는 점. VGA가 본체에 매달리는 형태로 최대 32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전면 팬을 통해 들어온 바람이 VGA를 곧바로 식혀주는 아이디어가 맞물려 다른 케이스보다 냉각에 유리하다.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다. 마지막 세 번째 특징으로 후면에 오로라 스펙트럼 RGB 팬 2개와 전면에 일반 팬 3개 등, 모두 5개의 쿨링팬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쿨링팬 추가로 살 필요 없는 데다가, RGB라 특별한 튜닝 없이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팬이 많이 달려 비좁은 것 아닌가 우려도 하겠지만 그 점은 걱정이 없다.

전면 120mm 팬 3개 혹은 360mm 사이즈의 수랭쿨러 면적을 충분히 확보했고, 전면이 싫으면 후면에 120mm팬 2개 혹은 240mm 사이즈의 수랭쿨러를 장착할 수 있게 제법 신경을 썼다. 미들 타워 크기 제품답게 ITX, M-ATX, ATX 사이즈까지 세상에 존재하는 메인보드는 죄다 수용하며, 스토리지 확장도 부족함 없게 했다. SSD 4개, HDD 2개까지 여유롭다.

전면부에 도어형 탈착식 먼지 필터를 기본 장착해 내부에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했고, 우측은 강화유리 패널로 속을 훤히 볼 수 있게 한 것 또한 요즘 나오는 케이스라면 갖춰야 할 기본기 아닐까! 다크플래쉬 황인성 팀장은 새롭게 출시한 darkFlash DLA22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다크플래쉬의 정신이 담긴 제품”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이뤄지는 고성능 게이밍 PC의 트랜드를 보면 VGA를 중심으로 제품의 형태가 정해지고 있다. 하지만 VGA의 성능 상승은 발열을 초래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쿨링팬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무게도 증가하는데, 단지 무겁기만 하면 좋으련만 무거워진 VGA가 중력으로 인해 휘어지는 현상은 여간 신경 쓰이는 요소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신문물인 지지대가 등장했지만, 이 또한 번거롭다. 다크플래쉬가 선보인 케이스는 이러한 고민에 해결책이 될 전망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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