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적용 XPS 16, XPS 14, XPS 13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적용 XPS 16, XPS 14, XPS 13 출시
  • 김현동
  • 승인 2024.01.05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XPS 라인업에 24년형 XPS 16, XPS 14, XPS 13까지 3종 모델을 공개했다.

XPS 신제품은 CNC 가공 알루미늄과 고릴라 글라스 3 소재를 기반으로 슬림하면서도 견고한 내구성을 강조했다. 또한, 톤-온-톤 디자인으로 통일감 있으면서도 모던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구현했다. 키보드 맨 윗줄에 정전식 터치(capacitive touch) 버튼을 적용 미디어키(media key)와 기능키(function key)를 역할을 하며, 풀사이즈 키 캡을 적용해 타건감을 높였다. 햅틱 방식의 이음새 없는 심리스(seamless) 글래스 터치패드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디스플레이는 베젤 두께가 얇은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로 DCI-P3은 100% 색역, 120Hz의 고주사율, 최대 500니트 밝기 제품이다. 쿼드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 몰입형 오디오를 비롯한 3D 스테레오 서라운드 오디오와 FHD 1080p 웹캠도 갖췄다.

사용한 시피유는 인텔 코어 울트라 제품이다. NPU(신경망 처리 장치)기반 AI 가속기를 내장해 노트북에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동할 수 있다. 예컨대 워크로드에 적합한 컴퓨팅 엔진을 자동으로 가동함으로써 작업 속도를 가속화하고, 사용자 부재 시 화면 자동 잠금(Presence Detection), 화상회의 시 주변 소음을 자동으로 감지 및 차단하는 인텔리전트 오디오(Intelligent Audio), AI 기반 카메라 효과를 제공하는 윈도우 스튜디오 이펙트(Windows Studio Effects) 등을 지원한다.

생성형 AI 기능인 윈도우 11 코파일럿(Windows 11 Copilot)도 활성화 했다. 즉, 사용자가 버튼 하나로 AI 도구 모음에 보다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고, 배터리 절전, 화상회의 시작 등 일상 업무를 자동화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XPS 신제품은 인텔 vPro 기술을 옵션으로 지원하는 점도 주목할 부분.


16.3인치형 XPS 16은 XPS 제품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제품으로 복잡한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된 고성능을 구현한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9(45W)과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를 탑재했고, 동영상 편집 및 최신 AI 소프트웨어 테스트 등의 복잡한 작업을 부드럽게 수행한다.

XPS 14는 15인치급의 넓은 화면과 14인치의 휴대성, 강력한 성능을 갖춰 디자인, 휴대성, 성능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7(30W)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GPU 옵션을 탑재해 고해상도 영상을 손쉽게 편집, 재생할 수 있으며, 긴 배터리 수명으로 끊기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13.4인치 XPS 13(9340)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7(28W)과 인텔 아크 GPU를 탑재했으며, 1.19kg의 가벼운 무게감을 지녔다. 학습, 업무, 개인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등 어떤 용도이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디바이스로서, 사용 목적에 따라 FHD+와 QHD+ 터치 방식의 2가지 디스플레이 옵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XPS 신모델 3종은 올해 2월 20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색상은 그래파이트 단일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