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가 미들타워 규격 GH5-미다스(MIDAS) 케이스를 출시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며, 메시, 픽셀 패턴으로 구성된 전면 패널을 중심으로 색상에 맞춰 섀시와 그래픽카드 지지대 모두 동일한 색을 적용했다. 장착 가능한 메인보드 규격은 ITX부터 최대 E-ATX 까지다.
최대 강점은 공기흐름이다. 전면과 후면에 기본 제공하는 140mm aRGB 냉각팬 외에 7개의 냉각팬을 추가할 수 있다. 확장성도 충분하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400mm까지 장착 가능하며 공랭쿨러도 최대 높이 175mm 규격까지 대응한다. USB 3.0 단자 2개 및 10Gbps USB-C 규격 단자 1개를 제공해 다양한 외부장치 확장성까지 고려했다
이외에도 회전 가능한 PCI 슬롯을 제공하며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꽂아 쓰는 사용자를 겨냥해 수직ㆍ수평 지지가 가능한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 구성이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GH5-미다스는 공기흐름에 주안점을 두고 세련미와 안정감을 더했다. 고성능 PC 시스템은 공기를 흡입과 배출을 통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 11개 냉각팬 장착이 가능한 GH5-미다스가 고성능 PC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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