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음향장비 브랜드 노이만이 근거리 모니터링용 모니터 스피커 KH 120 II를 출시했다. 모니터 스피커란 가청 주파수를 최대한 왜곡 없이 구현해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스피커다.
KH 120 후속 제품으로, 지난 2010년 출시된 이래 녹음, 믹싱 및 마스터링 등의 작업을 진행하는 업계 전문가 등에게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재생하는 대표적인 니어필드(Near-field) 모니터 스피커로 인기를 얻었다.
KH 120 II는 전작의 성능을 기반으로 깊은 베이스와 선명한 해상도, 높은 음압 레벨(SPL) 등 모든 음향적인 측면에서 개선했다. 사운드 출력을 최적화하는 DSP 엔진을 내부에 장착했다. 엔진은 재생 음역 별로 음향 신호를 나누는 크로스오버(Crossover) 기능으로 동일한 음향이 서로 다른 위상을 가짐으로써 발생하는 위상 왜곡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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