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조직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기술 사용"
"54% 조직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기술 사용"
  • 김현동
  • 승인 2023.03.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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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진의 54%는 자동화 기술을 도입했고, 24%는 향후 2년 내로 자동화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조사는 유아이패스가 글로벌 컨설팅 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의뢰하여 글로벌 경영진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를 의뢰한 유아이패스는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자동화 도입 이유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이다.

특히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도입 기업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IDC는 지속가능성이 경제, 사회, 환경 측면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다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막대한 비용과 복잡성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성 결정의 핵심 동인은 운영 효율성 및 비용 절감(40%), 브랜드 가치 및 신뢰도 향상(3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68%는 지속가능성을 전담하는 이사회 구성원의 선택으로 조사됐다.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우선순위에 대해 기업 경영진의 3분의 1 이상은 IT 효율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응답자 28%가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관련한 주요 관심사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소싱(Responsible Sourcing)을 꼽았고, 27%는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성과 직원 복지, 건강 및 안전으로 답했다.

지속가능성 확보를 어렵게 하는 문제점으로 ▲리소스 활용을 저해하는 리소스 분산과 사일로 ▲적절한 KPI 식별 어려움 ▲운영 기술 부족이 지적됐다.

설문조사는 자동화 및 지속가능성 관행에 대한 조직의 태도와 접근 방식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2022년 9월 기준 직원 250명 이상인 기업의 C 레벨 및 고위 경영진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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