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시큐어 디스클로저(이하 SSD)는 글로벌 오펜시브(Offensive: 사이버 공격 기술) 보안 컨퍼런스 타이푼콘(TyphoonCon) 2023를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차 행사로 사이버 보안 업계의 과제와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다. 3일간 진행하는 고급 워크숍(3-day advanced workshops)과 2일간의 전체 보안 컨퍼런스(two day all-offensive security conference)로 구성되며, 전세계 보안 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보안 시장의 공격을 다루고, 한국에서 수행된 연구를 해외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맥스 VA(Max VA, 센티넬원 취약점 연구원)는 직접 코드를 탐색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버그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디버깅(버그를 수정) 방법을 소개하는 하드 타겟 내부 소개(Introduction to hard target internals)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드레이 코노발로프(Andrey Konovalov, 리눅스 커널 전문 보안 연구원)는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x86-64 아키텍처의 최신 리눅스 배포판에서 커널 버그를 찾고, 평가하고, 악용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리눅스 커널 공격(Attacking the Linux Kernel)’를 발표한다.
샘 페이지(Sam Page, Sentant의 선임 보안 엔지니어)는 현대 리눅스 커널 익스플로잇(Contemporary Linux Kernel Exploitation)에 대한 심층 분석 내용을 발표하며, 에비아타 걸지(Eviatar Gerzi, 사이버아크의 선임보안연구원)가 '시스템적으로 도커의 네임드 파이프 깨기(Breaking Docker's named pipes SYSTEMatically)' 등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혁신적인 내용을 다루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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