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CFO 마이크 스카펠리 내한 “데이터 클라우드로 지원 이어 나갈 것”
스노우플레이크 CFO 마이크 스카펠리 내한 “데이터 클라우드로 지원 이어 나갈 것”
  • 김현동
  • 승인 2023.02.22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 최고재무책임자 마이크 스카펠리가 지난 16일 열린 데이터 포 브랙퍼스트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스노우플레이크 비전을 공개했다.

마이크 스카펠리 CFO는 “한국은 스노우플레이크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에 하나로,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 스카펠리 CFO는 자사 최고경영자(CEO)인 프랭크 슬루트만(Frank Slootman)과 함께 데이터도메인, 서비스나우, 스노우플레이크 3개 기업의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수천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창출해낸 인물이다.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 100여 곳에서 열리는 연례행사로,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열렸다. 약 530명이 참여한 행사에서 스카펠리 CFO는 “데이터 클라우드는 조직 내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거의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연결해 협업과 비즈니스 효율성 측면에서 획기적”이라고 설명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매년 10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2021년 11월 한국 지사 설립 이후 1년여 동안 제조, 게임, 리테일,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업 고객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는 계속해서 인력과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강형준 지사장은 “지난해 행사에는 4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는데, 올해 행사에는 10배 이상의 인원이 참여해 스노우플레이크와 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는 어떤 클라우드 환경이든 상관없이 데이터를 공유해 조직원은 물론 협력사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가능하게 해 조직 운영 및 의사결정에 효율성을 높인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이런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도 계속해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