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사이버가드 솔루션에 랜섬웨어 피해 보상 항목 추가
SK쉴더스, 사이버가드 솔루션에 랜섬웨어 피해 보상 항목 추가
  • 김현동
  • 승인 2023.02.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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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사이버가드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에 랜섬웨어 피해 보상 지원 서비스를 추가했다. 랜섬웨어 피해 예방부터 관리는 물론, 보상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독형 서비스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은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실시간 관리를 지원한다. 랜섬웨어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데이터 복구 및 사이버 협박 피해 비용을 보상한도 내 지급한다. 이 밖에 중요한 정보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자동으로 백업하는 패키지 상품도 이번 피해 보상 지원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건수는 2018년 22건에서 2022년 325건으로 1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 피해 건수는 지난 한 해에만 288건으로, 그 비중이 88.6%에 달한다. 신고되지 않은 피해까지 더하면 중소기업의 피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이버가드 고객에게 통합관리 플랫폼 CGW(CyberGuardWare, 사이버가드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실시간 위협정보 탐지 및 분석 ▲사용 중인 라이선스 통합 관리 ▲일간·월간 보고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SK쉴더스 김윤호 실장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데이터 유실, 업무 중단 등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없고,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의 존폐마저 위협할 수 있다”며, “랜섬웨어 피해보상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비용과 관리의 부담을 느끼는 중소・중견기업에 효과적인 랜섬웨어 대응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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