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Net Zero 2040 선언하고 ESG 경영 박차
SK쉴더스, Net Zero 2040 선언하고 ESG 경영 박차
  • 김신강
  • 승인 2022.04.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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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온실가스 선제적 감축을 위한 Net Zero 2040 선언의 일환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Net Zero(넷 제로)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동일하게 만들어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 이와 별도로 회사는 작년 4월 ESG 경영의 컨트롤 타워인 ESG위원회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ESG 전략 수립, 경영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 이슈 대응 등을 실천해온 바 있다.


특히, 글로벌 및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인 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Net Zero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업무차량 전기차∙수소차 전환 △건물·주요 시설의 전력 사용량 및 생활 오폐수 감축 △폐제품∙장비 재활용 효율화 등의 방안으로 Net Zero 조기 달성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출동차량을 비롯해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800여대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는 전기차/수소차로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나리오와 로드맵을 통해 2040년을 최종 목표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부응할 예정이다.

SK쉴더스 이용욱 ESG실장은 “ESG 추진 조직 강화 및 ESG 모듈별 전략과 목표 정립을 계기로 더욱 체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전사적인 환경 경영을 실현하며 2040년까지 Net Zero를 조기에 달성해 나갈 것”라며, “SK쉴더스는 우리 사회에 안전과 안심 그리고 편리의 가치를 제공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국가 대표라는 마음으로 ESG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By 김현동·김신강·오국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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