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바꾼 ADT캡스, SK쉴더스 출범 … 라이프 케어 플랫폼 도약
사명 바꾼 ADT캡스, SK쉴더스 출범 … 라이프 케어 플랫폼 도약
  • 김현동
  • 승인 2021.10.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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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6일] - "보호하다(shield), 우리(us) 결합한 SK쉴더스가 앞으로 ADT캡스의 사명을 대체하게 된다" SK쉴더스 박진효 대표의 말이다. 회사는 26일, 사회·고객·우리의 안녕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사명을 공개했다. 동시에 강도 높은 체질 개선도 강행한다.


△사이버 보안 △물리보안(Physical Security)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Safety&Care)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전략과 목포를 제시했다. 강한 자신감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신성장사업 매출 5배 이상, 사이버 보안과 신성장사업 매출 비중 60%까지 확대할 뜻도 내비쳤다. 제대로 하겠다는 의미다.

SK쉴더스 박진효 대표는 “딥 체인지(Deep Change)를 거듭해 온 우리 회사는 SK의 새 가족이 된 2018년을 기점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의 성장을 달성했다”라며, “우리는 이제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속화 해 2025년까지 신성장사업 매출을 5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4대 핵심 사업 전반에 AI(인공지능), DT(Digital Transformation), 클라우드(Cloud), 퀀텀(Quantum) 등 빅 테크(Big Tech.)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AI는 관제 플랫폼은 물론, 홈 보안과 무인화솔루션, 산업안전 등에 적용되어 있으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서비스에 기본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연간 8조 건, 초당 25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처리 분석하는 DT 기술,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SMP, Cloud Security Management Platform), 금융권 및 산업안전에 적용된 퀀텀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지속 개발 예정이다.

1. 사이버보안 = 클라우드 보안과 모바일이 성장 발판

클라우드 보안은 지난 8월 복잡한 보안관리 요소를 한눈에 파악, 점검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보안관리 플랫폼(CSMP)을 출시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기술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 앞으로 CSP(Cloud Service Provider),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글로벌 솔루션 사업자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대상 M&A도 적극 추진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클라우드 보안 사업 매출을 5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것.


모바일 사업은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가드를 모바일 케어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부모, 자녀, 반려동물 등을 케어하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구독형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내년까지 현재 70만 MAU(월간 이용자 수)를 300만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AI CCTV를 연내 전면 도입해 물리보안(Physical Security) 시장 영역 확대를 노렸다.


안전 및 케어(Safety&Care) 사업 부분에서는 대표 주거 환경인 아파트,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스마트 홈 세이프티 서비스 캡스홈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여 2025년까지 적어도 100만 가구 이상 확보를 목표로 했다. 여기에 금고, 도어락 등 홈 IoT 디바이스와 연동하고 이커머스(e-Commerce)와 연계한 안심택배 서비스 제공 등 스마트홈 에코 시스템을 확장해 캡스홈을 스마트 홈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무인화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7월 출시한 캡스 무인 안심존 솔루션 가입 매장을 올해 말까지 5천 개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무인화 업종도 다각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T맵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무인 주차 사업 또한 주차서비스를 넘어 전기차 충전, 세차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공유차량 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집약한 ‘모빌리티 허브’로 진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 글로벌 진출 추진, ESG 지속가능 성장 강조

글로벌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 작년 베트남에 정보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수주를 시작으로 관제 플랫폼 사업 확대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다. 전기차 100% 전환, 스마트 에너지 사업 등 친환경 인프라 확대,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보안 지식 공유,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가치 활동 강화, 이사회 중심의 책임/투명 경영 등 ESG 경영 활동은 필수 과업임을 강조했다.

한편, ADT캡스와 인포섹은 물리보안 및 정보보안 사업 브랜드로서 그대로 유지하고, 융합보안 사업 브랜드는 새롭게 공개한 SUMiTS를 활용할 예정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상징했던 ADT캡스의 팔각 로고와 인포섹 로고도 앞으로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 SK쉴더스 관계자와 1문 1답


Q. 사명을 왜 변경했나?
A. 우리는 물리적 위협 사이버 공격. 일상의 공격으로부터 실드를 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안심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다. 그런 측면에서 정했다. 기술이 안전을 지키는 기술. 일상의 안심이 사회의 안전을 만드는 기술.이라는 포부가 담겨 있다.

Q. 라이프케어 사업은 어떤 의미인가?
A. 우리 업의 아이덴티티를 재정의 할 때가 왔다. 결론을 내렸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B2B B2G B2C에 맞는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서비스가 기술 위에서 제공되고 있다고 감히 정의를 내렸다. 우리의 서비스를 다양한 공간과 시각에서 접할 수 있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Q. 기본 보안 서비스와 어떻게 다른가?
A. 서미츠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지능형 융합 보안 플랫폼이다. 세계적으로 유일하다고 할 있는 물리 보안과 정보보안이 결합된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 이러한 분야의 그룹의 모든 기술 AI IoT 백데이터가 결합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시설관리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커버리지 한다. 기존 시설 건물관리는 불편했지만, 통합적으로 데이터를 수집처리 분석해 위협요소를 빠르게 파악해 실행할 수 있다.

Q. 무인화 시장을 어떻게 보는가?
A. 무인화가 핫이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진화 중인 것이 사실. 지난 7월 무인매장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연말까지 5천 개 까지 매장 수 확대를 전망한다. 24시간 365 관제 플랫폼을 망라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다.


Q. 대표로서 어떻게 회사를 이끌 것인가?
A. 변하지 않는 건 고객 가치다. 기본 보안을 넘어서 안전과 안심 편리의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나아가겠다.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지향하고, 여러 테크 기술을 상품과 서비스에 적용 확대 중이고 내부의 정책에 적용해 개선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 사업 확장도 진행 중이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사업 확장 중이다. 마지막은 ESG를 경영 원칙으로 삼고 사회 안전망의 역할로 확대해 나가겠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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