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이어폰 IE 200이 출시됐다.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포함된 트루 리스폰스(True Response) 트랜스듀서가 핵심이다. 풍부한 베이스와 부드러운 고음으로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 정밀해진 조립 공정을 통해 유닛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의 왜곡까지 최소화 했다.
IE 200은 노즐과 이어팁의 위치 조정을 통해 공기 흐름을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개방형(Open) 또는 밀폐형(Close)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이어팁을 개방형 위치에 장착하면 낮은 이압으로 공간감에 포지션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밀폐형 위치에 장착하면 풍부한 사운드가 중요한 모니터링이나 믹싱 작업에 최적화 된다.
내구성이 우수한 트위스트 페어(Twist Pair) 케이블을 사용했으며, 이어 후크는 유연한 재질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이어폰 파우치와 메모리 폼 팁, 실리콘 팁을 각각 세 가지 사이즈(S/M/L)로 제공한다.
에르모 코헨케(Jermo Koehnke) 매니저는 “하이엔드 사운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일반 이어폰에는 찾을 수 없었던 음악의 미세한 부분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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