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기업 PICO가 VR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웨이브(Wave) 공동으로 3D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그 시작으로 The Calvin Harris Experience VR 콘서트가 오는 14일 한국 시간 저녁 8시 공개된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 PICO 올인원 VR 헤드셋 사용자를 대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확장 버전은 독점으로 공개된다. 또한, 틱톡 라이브를 통해서도 콘서트 시사회 일부를 시청할 수 있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DJ 캘빈 해리스와 함께 하는 The Calvin Harris Experience VR 콘서트는 캘빈의 가상 세계에 들어가 그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다. 메타버스 파티에서는 자연에서 영감 받은 오디오 반응성 시각물도 접할 수 있다.
콘서트는 가상 아바타가 라이브 형태로 참여하는 방식이며, 파티를 즐기고,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라이브 공연 중에 개인화되고 역동적인 음악적 요소를 추가하는 인터렉티브 요소도 추가됐다.
한편, 웨이브 웹사이트 (wave.watch/calvin-harris)를 통해 사전 예약 할 수 있으며, 행사 및 재방송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thecalvinharrisexp.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웨이브 CEO 아담 아리고는 “PICO는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VR 회사 중 하나로 팬과 아티스트를 위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버추얼 음악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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