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이 올인원 블루투스 키보드 슬림 폴리오(Slim Folio)를 출시했다.
슬림 폴리오는 아이패드 10세대와 호환되는 얇고 가벼운 올인원 키보드 제품이다. 휴대성과 타건감을 강화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휴식이나 여행 등 여가 활동에도 활용하기 적합해, 모바일 디바이스와 함께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슬림 폴리오는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이라는 테마에 맞게 키 사이 간격을 18mm로 넓게 제작해 노트북처럼 편안한 타이핑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1mm의 키 트래블로 애플 제품군 사용자에게 익숙한 타건감을 선사하며 타이핑 소음도 무소음에 가깝다. 키 배열의 경우에도 슬림형 풀사이즈 레이아웃을 갖춰, iPadOS의 바로가기 키를 한 줄에 배치해 볼륨, 밝기 조절, 무선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키캡 또한 가운데를 오목하게 제작해 편안한 사용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크고 둥근 모양으로 제작해 모던함을 더했다. 더불어 케이스 상단에 홀더를 마련해 로지텍의 디지털 펜슬인 ‘크레용(Crayon)’이나 애플 펜슬을 보관할 수 있다.
가볍고 슬림하면서도 튼튼한 제품 외관 또한 강점이다. 이전 세대에 비해 무게를 46g, 두께를 1.6mm 줄여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아이패드의 전면, 후면, 모서리를 긁힘이나 충격에서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소재 또한 오염에 강한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내구성을 한층 더 높였으며, 촉감도 부드럽게 제작했다. 제품 컬러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그레이 컬러를 갖췄다.
블루투스 LE 기능을 통해 최초 1회 페어링한 후에는 아이패드를 타이핑할 때마다 자동으로 감지해 사용할 수 있고, 케이스를 닫으면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연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용도에 맞게 케이스 각도를 58°로 조정해 타이핑 모드로, 각도를 10°로 조정해 스케치 모드나 북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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