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2% 감축
웨스턴디지털,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2% 감축
  • 김현동
  • 승인 2021.09.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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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6일] - 웨스턴디지털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승인 받았다. SBTi의 과학 기반 목표는 기후변화 피해를 막기 위한 학계의 최신 예방책을 반영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 지표로, 지구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로 유지하는 표준 목표와 파리 기후 협정과 부합하도록 1.5℃로 제한하는 강화된 목표 등 두 가지 목표를 제시한다.

웨스턴디지털은 공격적인 1.5℃ 감축목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20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 배출(Scope 1) 및 간접 배출(Scope 2)을 42% 감축할 예정이다. 공급망 전체의 배출량(Scope 3)에 대해서도 자사 제품의 배출 집약도를 2030년까지 50% 감축하게 된다.

SBTi의 파트너 기관 중 하나인 CDP의 알베르토 카리요(Alberto Carrillo) 과학 기반 목표 담당 매니징 디렉터는 “웨스턴디지털이 파리 협약을 가장 엄격하게 수용한 1.5℃ 감축 목표를 설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후 과학을 근거로 한 적극적인 과학 기반 목표를 마련함으로써 웨스턴디지털은 기후변화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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