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특화, 델 EMC 파워스케일 출시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특화, 델 EMC 파워스케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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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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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8일] - 오는 2024년까지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정형 데이터. 잘 가공해야 분석할 수 있고 그래야만 정보로써 가치를 지닌다. 빅데이터라는 것이 버려두면 용량만 차지하는 천덕꾸러기임에 데이터 속에서 노다지를 캐려는 움직임에 모든 기업이 사화를 거는 이유다. 델 EMC 파워스케일 스토리지는 시스템 중단·다운타임 없이 최소 11 TB에서 최대 60 PB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단순한 저장공간? 으로도 보일 수 있겠지만 이러한 형태는 오늘날의 네트워크 환경에는 필수적이다.

개발사인 델 테크놀로지스는 제품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비디오나 이미지, 소셜 미디어 컨텐츠의 확산으로 비정형 데이터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기에 처리 효율이 중요해졌다고. IOPS(초당 입출력 처리량)는 최대 1580만에 달하며, 올플래시 파워스케일 노드의 경우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시스템 속도가 최대 5배까지 향상됐다. 인라인 데이터 절감(inline data reduction) 역시 기존보다 향상돼 시스템 효율성은 최대 6배 강화됐다.


파일 프로토콜을 호환성도 넓혔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 S3 등의 멀티 프로토콜, NFS, SMB, HDFS 등의 프로토콜을 추가 지원한다. 노드는 1U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치 공간에 제약도 적다.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모든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내의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이동과 배포를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했다.

예를 들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사용자라면 ‘구글 클라우드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파워스케일(Dell Technologies Cloud PowerScale for Google Cloud)’이라는 네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파워스케일의 성능과 확장성, 일관적이며 간편한 사용자 경험과 사용 편의성을 구글 클라우드에 추가 활용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데이터 시대의 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해 혁신과 차별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델 EMC 파워스케일은 데이터의 위치에 상관없이 데이터에서 가치를 추출해내고 의미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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