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리, 미니타워 PC케이스 TU-150 출시
리안리, 미니타워 PC케이스 TU-150 출시
컴퓨텍스 2019에서 공개한 그 제품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12.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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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0일] - 알루미늄 가공에 리안리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브랜드도 드물다. 하지만 신제품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한동안 시장에서 리안리를 향한 관심이 현격하게 줄었든 바 있다. 그러던 브랜드의 수입원이 서린씨앤아이로 변경되면서 본격적인 활동 포문이 10일 열렸다. 대중에 첫 선을 보인 미니타워 PC케이스 TU-150을 시작으로 리안리의 활동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번 제품의 특징이라면 독특한 금속 문양이 돋보이는 워터 브러쉬 마감과 마그네틱을 내장한 캐링 핸들 장착이다. 수입사는 이동성과 편리성, 공간성 모두 갖춘 제품임을 강조했다. ITX, DTX 폼팩터만 지원하며, 최대 125mm 크기의 SFX 규격 파워서플라이 장착만 가능하다. 참고로 이번 제품은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9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다소 부품 선택에 제약에 따른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 외의 편의성을 다 갖췄다. 3인치 1개, 2인치 2개, PCI 확장 슬롯은 최대 3개, 최대 320mm의 VGA도 수용한다. 참고로 120mm 규격 쿨링팬도 넉넉하게 4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원한다면 별도 사재쿨러는 최대 165mm 높이 타워형까지 대응한다.


리안리는 자사의 아이덴티티와 마찬가지인 알루미늄 소재를 이번 TU-150에도 도입했다. 상단과 정면, 측면 모두를 알루미늄 소재 패널을 사용했고 드라이 브러쉬 방식이 아닌 흠집이나 오염에 더 강한 워터 워시 알루미늄 서페이스(Water Washed Aluminium Surface)라는 새로운 가공기법을 도입했다.

이동성도 높였다. 여타 다른 미니타워 규격 PC케이스와 다른 점으로 PC케이스 자체로 휴대성을 갖춘 캐링 핸들이 제품 상단에 위치한다. 마그네틱이 내장되어 펼치고 접어 보관할 때에 큰 힘들이지 않고 접어 보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0mm 두께의 SPCC 냉연강판 소재 내장재는 깔끔한 마감과 함께 높은 강성을 갖췄고, PUSH0TO-LOCK 방식의 원터치 패널 결합 방식은 사이드 패널을 개폐할 시에 편리함을 보장하는 부분이다.

서린씨앤아이를 통해 공급되는 리안리 신제품 TU-150은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으로 나뉘며, 강화유리가 적용된 모델과 일반 밀폐형 솔리드 타입의 모델로 나뉘어져 총 4개의 제품이 국내에 공급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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