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07일] - 컴퓨팅 컴포너트 유통 기업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리안리(Lian-Li Industrial Co., Ltd.) 브랜드가 선보이는 PC-O11 에어(AIR) 모델을 한국 시장에 들여왔다. 독일의 유명 오버클러커, DER8AUER 와 공동 개발한 PC-O11 다이나믹(Dynamic) 모델에서 파생한 상품으로 다이나믹 모델의 내부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기존 모델과 다른 차이는 대용량 공기 흐름을 유도하기 위한 벤트(Vent) 홀로 구성된 전면과 상단 패널이다. 다이나믹 모델의 최대 장점 중 하나로 손 꼽히는 나사가 보이지 않는 측면 강화유리 패널은 수성했다. 전면 패널에 USB3.1 TYPE-C 포트를 비롯, USB3.0 2개, HD AUDIO, 전원 버튼을 배치했고 강화유리 반대편은 뚫려있는 에어홀 설계로 시스템 냉각 효율을 높였다.
이 밖에도 ITX 규격부터 eATX 규격의 다양한 폼팩터 메인보드 지원, 최대 155mm 높이의 타워형 CPU 쿨러 장착 지원, 최대 길이 420mm 의 VGA를 수직으로 장착하기 위한 별도의 확장 슬롯 지원, HDD 최대 3개, SSD 최대 6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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