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가 아틱 일체형 수냉 쿨러 신제품 리퀴드 프리저 3를 정식 출시했다. 아틱 프리저의 3번째 시리즈로 라디에이터 규격에 따라 360mm 모델과 420mm 모델로 나뉜다. 기본 모델은 블랙 단일 색상만 출시하며, ARGB 모델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됐다. 특히 아틱 수냉쿨러 ARGB 라인업에서 화이트 색상은 처음 선보인다.
리퀴드 프리저 3는 전작에서 호평 받았던 VRM(Voltage Regulator Module) 팬을 적용. 구경이 전작보다 20mm 더 커진, 60mm 규격으로 메인보드 전원부에 직접적인 바람을 쏜다. 멀티 태스킹 작업이나 오버클러킹, 하드코어 게이밍 환경에서 더 나은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주목할 부분은 LGA1700 소켓 전용 컨택트 프레임이다. 메인보드 기본 ILM(Independent Loading Mechanism)을 대체하는 액세서리로 수냉쿨러 쿨링 플레이트를 CPU 히트싱크에 밀착시켜 열전도율을 높인다. AMD 소켓 전용 오프셋 마운팅도 제공한다. 인텔과 AMD 시피유는 발열이 집중되는 핫-스팟이 다른 점을 감안한 전용 오프셋 마운팅 액세서리다.
라디에이터는 새롭게 설계햇다. 전작보다 23% 증가한 방열핀 스택과 38mm 두께로 냉각수 순환 영역 확장, 열방출 면적을 넓혔다. 높은 풍압이 특징인 P12, P14 쿨링팬과의 구성으로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아울러 번들 쿨링팬은 전용 스플리터 케이블로 조명 효과, RPM을 제어할 수 있으며, MX-6 서멀구리스가 기본 구성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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