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헬드(handheld) PC 대응 M.2 2230 디자인의 WD_BLACK SN770M NVMe SSD가 출시됐다. 가트너는 오는 2027년까지 핸드헬드 게이밍 콘솔 출하량은 약 1,48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게이머가 상시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지 솔루션 필요성 증대가 예고된 시점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는 핸드헬드 게이밍 PC의 스토리지를 확장하고 게임 라이브러리를 어디든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BLACK SN770M NVMe SSD는 최대 2TB 용량을 TLC 3D 낸드로 구현했다. PCIe Gen 4.0와 nCache 4.0 그리고 DirectStorage 기술에 대응한다. 사용자는 에이수스 로그 앨라이를 비롯한 핸드헬드 디바이스에서 최대 5,150MB/s 속도로 게임 설치와 레벨 로딩을경험할 수 있다.
에릭 스패넛(Eric Spanneut) 웨스턴디지털 부사장은 “새로운 WD_BLACK SN770M NVMe SSD는 최대 2TB의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까다로운 부하를 가하는 핸드헬드 게이밍 PC 게임의 피크 성능에도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레나토 프라게일(Renato Fragale) AMD 디렉터는 “AMD 라이젠 Z1 시리즈 프로세서는 핸드헬드 게이밍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어디에서 게임을 하든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고 뛰어난 휴대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특징으로 한 강력한 새로운 세대의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핸드헬드 게이밍 에코시스템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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