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캣츠, 아케이드 스틱 신제품 토너먼트 에디션 3 공개
매드캣츠, 아케이드 스틱 신제품 토너먼트 에디션 3 공개
  • 김신강
  • 승인 2023.11.03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드캣츠 공식 수입원 서린씨앤아이가 아케이드 파이팅 스틱 신제품, 토너먼트 에디션 3(Tournament Edition 3, 이하 TE3)를 정식 출시했다. 신제품 매드캣츠 TE3는 지난 2011년 공개한 토너먼트 에디션 아케이드 스틱이 계보를 잇는 3번째 시리즈다.

TE시리즈는 두터운 상판 두께와 당시에는 아케이드 기기에만 사용되었던 산와 덴시(Sanwa Denshi) 버튼과 레버를 적용하는 등 품질에 비중을 높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을 기점으로 아케이드 스틱 시장에서 표준처럼 자리매김했다.


TE3는 8개 산와 버튼과 레버 스틱으로 높은 내구성과 낮은 입력 지연이 특징이다. 버튼과 레버 스틱은 아케이드 표준이라 할 수 있는 뷰릭스(Vewlix) 배열을 기준으로 디자인 했다.

기판과 하단 영역을 분리해 박스 형태로 제작했는데, 이를 통해 하단 영역에 각종 부품이나 전용 공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냈으며, 폼 패드 구성으로 소음도 없다. 전용 산와 버튼을 여분으로 제공하며, 이 역시 내부에 고정 수납된 형태다.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스위치 등 콘솔 게임기에 연결하며, 특히 플레이스테이션4는 컨트롤러에 내장된 것과 동일한 규격의 터치패드를 상단에 배치해 L3, R3와 같은 아날로그 스틱의 푸쉬 형태의 입력을 전용 버튼으로 구현할 수 있다.

단,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의 경우 해당 콘솔 기기의 전용 컨트롤러를 브릿지(Bridge) 형태로 TE3에 함께 연결해야 한다. 또한, 연속 입력이 필요한 상황을 위한 터보 모드를 2단계로 나누어 제공하며, 레버 스틱을 컨트롤러의 좌측 아날로그, 우측 아날로그, 좌측 십자키 중에 하나로 배정할 수 있는 스위치, 격렬한 조작 상황에서 잘못 입력되는 것을 방지하는 키 락 등 편의 기능 역시 갖췄다.

마지막으로 상판의 아트 커버를 매드캣츠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아 출력하거나,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이미지를 출력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