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수행하는 초소형 위성의 운용 지원을 위한 지상 SW플랫폼 기술개발지원 사업부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관기관 미소정보기술과 누리호 발사등 실제 위성SW를 경험해본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아리랑1호부터 위성관제 경험이 많은 솔탑, 큐브위성 또는 큐브샛(Cubesat) 위성제작 경험이 있는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협력한다.
과제는 초소형 위성에 대응하는 송ㆍ수신 프로토콜 범용 인터페이스 개발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 위성 상태 및 환경 모니터링 및 고장탐지기술, 통합관제, AI기반 위성 영상데이터분석등 우주산업에 민간기업 진출 및 초소형 위성 제작하는 교육기관 지원이다.
기존 위성운용 기술은 중대형 위성에만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국내외 지상국 서비스 구축을 위한 대규모 비용투자와 이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효율성 문제, 고장 및 이상탐지를 사람이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보고 노하우 기반으로 진단ㆍ탐지, 위성의 대수가 증가할 경우 물리적인 한계에 도달한 것.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빅데이터플랫폼 스마트빅기술이 우주항공분야에도 활용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클라우드와 AI기반해 기지국 운용 및 관제, 위성데이터분석등 빅데이터를 잘 다루는 기업이 잘 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위성의 다양한 영상데이터분석을 통해 민간기업의 사업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며 부가가치를 높여 대한민국이 우주깅국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 우주경제 규모 및 주요 우주 관련 산업이 2040년 27조 달러(약 3경5030조 원)규모로 6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주경제 시장은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분야로 정부 역시 뉴스페이스 우주개발 시대에 발맞추어 2031년까지 공공분야 초소형 위성 100기 이상을 민간 산업체 주도로 개발ㆍ지원할 예정이다. 100개 이상의 초소형 위성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민간 지상국 플랫폼이 절실한 상황이라 미소정보기술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해 민간기업의 우주산업 진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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