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는 자사 유통 리안리 PC케이스 신제품 PC-O11D(Dynamic) 에보(EVO) XL(이하, O11D 에보 XL) 할인 판매와 함께 판매 금액의 일부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돕기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할인 판매와 경품 행사는 21일부터 내달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모두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서린씨앤아이 직영샵 서린익스프레스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O11D 에보 XL은 지난 9월 7일 출시된 제품으로 O11D 시리즈의 후속이며 O11D 에보의 크기를 키운 확장형 모델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정상가 대비 약 2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수익금 일부가 전달되는 희망 나비 팔찌가 함께 제공된다.
수족관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핵심으로 정면과 측면이 강화유리로 구성됐다. 특히 코너 섀시 필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시스템의 시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리안리 O11D 에보 XL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보드 트레이가 분리되는 것. 이를 활용하면 최대 E-ATX 규격 메인보드를 우측 영역에 장착할 수 있다. VGA 역시 측면 영역에 직립 형태(Upright)로 배치할 수 있다.
이밖에 저장장치 옵션, 선정리 영역을 2가지 형태로 변경할 수 있는 케이블 매니지먼트 바, 메인보드와 일체화 시켜 고정력을 높인 VGA 전용 지지대, PC케이스 위치에 따라 이동 장착을 지원하는 I/O 포트도 특징이다. 강화유리끼리 맞닿는 부분은 졸리컷, 도색 훼손 방지 피막과 실리콘 와셔 적용 손나사까지 신경썼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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