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더 10명 중 7명, Ai 기술이 조직 생산성에 도움
52%는 Ai 관련 필수 IT 인프라 부족하다고 밝혀
AMD가 AI 전망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응답자 75%는 업무 효율성 향상부터 자동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까지 AI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3명 중 2명 이상의 응답자는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T 리더는 AI 도입이 조직의 생산성, 효율성,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답하는 한편, 로드맵 구현과 하드웨어 및 기술 스택 준비 미흡으로 인해 기술 도입 시기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표했다.
조사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500명이 참여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환경 변화, AI 기술 및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로드맵 계획, AI 도입 시 예상되는 어려움 등에 관한 설문이다.
조사는 보안에 대한 우려 사항과 인력 교육이 부담스럽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AI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한 조직은 이미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으며 도입 시기를 놓칠 경우 시장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AI 기술 도입을 우선시하는 조직의 90%는 이미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답했다.
매튜 어난스트(Matthew Unangst) AMD 수석 디렉터는 “IT 리더는 AI 솔루션 도입에 대한 이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성능 하드웨어, 개방형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보와 집중적인 계획 수립이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AMD는 AI 솔루션 도입에 필요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부터 엣지, 엔드포인트에 이르기까지 자사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탑재한 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산업 표준 개방형 소프트웨어와도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AMD 라이젠 7040 시리즈 프로세서 일부 모델은 라이젠 AI 엔진 탑재로 윈도우 스튜디오 이펙트(Windows Studio Effects)에서 여러 AI 기반 기술을 지원한다. CDNA 3 아키텍처 기반 192 GB AMD 인스팅트 MI300X 가속기도 발표했다. 생성형 AI 워크로드 및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에 필요한 연산 성능 및 메모리 효율성을 제공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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