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일본 도쿄에서 HP Future Ready, Better Together 2023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 행사를 열고 Future Ready,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로 HP는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공표했다.
비네이 아와스티(Vinay Awasthi) 사장은 “HP는 하이브리드 환경 속에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아시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HP가 아시아에 진출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1963년부터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IT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온 HP가 미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더했다.
회계컨설팅 기업 PwC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근무 인력의 90%는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선호하며, 이에 따라 많은 기업 사이에 유연 근무제가 정착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아시아 지역 기업이 근무 방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원활한 협업 환경 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P는 복잡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손쉽게 적응하고 여가를 즐기며 더 많은 연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게이밍, 주변기기, 구독형 서비스, 인력 관리, 보안 및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고객 및 일반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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