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일본 애스트로스케일에 VxWorks 공급
윈드리버, 일본 애스트로스케일에 VxWorks 공급
  • 김현동
  • 승인 2023.07.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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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는 일본 민간 우주 기업 애스트로스케일(Astroscale)의 ELSA-M 우주 작업 지원선(ELSA-M Servicer)을 지휘하는 OBC(On-Board Computer)에 VxWorks(브이엑스웍스)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애스트로스케일은 우주에 위험한 폐기물을 제거하는 기업이다. 수명주기종료 작업 라인(ELSA-M)은 하나의 미션에서 여러 개의 위성을 회수하고 폐기하는 방식의 우주 폐기물 솔루션이다.


아비지 신하 윈드리버 최고 제품 책임자는 "우주 폐기물의 위험성을 해결하는 애스트로스케일을 도와 지속가능한 우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일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윈드리버의 기술력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소프트웨어 솔루션 영역에서 리더십을 유지해왔다. 지난 수십년간 윈드리버는 고도로 복잡한 우주 미션을 지원하고, 각각의 프로그램에 부여된 고유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스티븐 웍스 애스트로스케일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매우 복잡한 랑데부 작업은 최고 수준의 정밀도, 고품질 로봇 공학 및 온보드 시스템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윈드리버와 같은 검증된 기술 파트너의 소프트웨어 기반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활동하지 않는 위성을 포착하기 위한 궤도 내 시연(IOD) 임무는 2025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상업용 액티브 폐기물 제거(ADR) 위성이 풀사이즈의 완성형 대표 클라이언트 위성을 사용해 종단 간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것은 최초다. 작업은 애스트로스케일과 원웹(OneWeb) 및 유럽우주국(ESA)과 맺은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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